 이름: 11박은미 2013/7/8(월) | |
 주자의 이일분수에 대해 질문있습니다. 저희가 궁금한 것이 주자의 이일분수에 대한 질문인데요, 이일분수에 대한 논문을 살펴본 바 "오행은 음양이고, 음양은 하나의 태극이다. 이는 만물이 하나의 태극이 되고, 크고 작은 것이 정해지는 것이다." "이일과 분수의 관계는 전체를 부분으로 조각낸 것이 아니라, 단지 달이 냇물에 비친 것과 같은 것이다." 라는 구절로써 주로 설명하고 있었는데요. 여기서 통체태극을 이일로 보고 각구태극을 분수로 본다고 하였는데, 저희는 통체태극과 각구태극은 다른 것이 아니라 같은 것이라 이해하고 있었거든요.. 그런데, 교수님께서 다른 분의 질문에 달 얘기로는 리일분수로 설명할 수 없고 기껏해야 각구태극으로만 설명할 수 없다고 남긴 것을 보았습니다. 그렇다면 통체태극과 각구태극의 관계로는 이일분수를 설명하기에 충분하지 않다는 것인가요? 교수님께서 체육대회가 실례라고 하셨는데, 체육대회를 잘해야 겠다는 게 이일이라고 한다면 자신이 잘하는 것을 각각 하려고 한다는 것을 분수라고 볼 수 있나요? 그렇다면 자신이 잘하는 것에서 차이가 발생하는 것은 분수지리라고 말할 수 있는 건가요? 또한 교수님께서 역할이 나뉘는 것은 각구태극이 아니라 분수지리라고 하셨는데, 분수지리라는 것이 기를 전제하고서 말하는 것이라 이해해도 될까요? 여기서 저희가 생각했던 것이 있는데, 터무니없는 얘기라고 여기실 수도 있지만 하나 더 질문하도록 하겠습니다. 저희가 이일분수에 대하여 통체태극, 각구태극, 분수지리가 연결?되어 나오는 것을 생각해봤는데, 통체태극을 천이라고 보고 각구태극을 개인의 성이라고 보아서 이를 천에서 개인의 성으로 분화되어 나온다고 보아 이일분수로 연결시켜보았는데, 이는 본연지성의 측면에서 기를 전제하지 않은 성 만을 말한 것이고 분수지리는 기질지성의 측면에서 기를 전제하여 말한 것이라고 이해해도 될까요? 도대체 이일분수와 분수지리의 관계를 어떻게 봐야하는 것인지 저희끼리는 잘 해결되지 않아서 이렇게 글 올린 것이구요..^^ 질문이 좀.... 많고 저희가 잘못 이해한 것일 수도 있겠지만, 교수님의 도움을 받고 싶어서 이렇게 글 올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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