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교수님 離婁章句 上 10번 답변에 관하여 질문드립니다! 답변을 처음 읽었을 때는 다 이해하였다고 생각했는데, 혼자서 정리하다보니 아직 이해하지 못힌 부분이 있어서 또 질문 드립니다!
'인간의 본성인 仁을 해쳤기 때문에 禮에 대하여 모르고 그렇기 때문에 禮를 비방하는 사람을 자포하는 사람이라고 이른 것인가요?' 라는 질문에 교수님께서 禮는 인간의 도리에 구체적인 예이며 또 다른 예로 어린 자식을 돌보는 상황을 말씀해 주셨는데, '애들은 저절로 크니, 너무 귀찮게 굴면 안 되고 억지를 부리며 어린애를 돌보는 것이 나쁘다.'라고 하는 사람은 어린 아이를 돌보는 방법 자체를 모르는 것인가요? 아니면, 어린 아이를 돌보는 법은 알고 있으나 잘못된 방법을 알고 있는 것인가요? 제가 생각하기에는, 이러한 사람이 다른 사람의 옳은 말을 믿으려고 하 지 않고 자기 말이 옳다고 고집을 부리는 것으로 보아 후자에 더 가깝다고 생각하는데, 이렇게 생각해도 무리가 없을까요?
 晴野: 표현이 모호했나 봅니다. 예를 비방한다는 것은 예의 필요성이나 효과 등을 포함한 예 자체를 부정하는 것입니다. 마찬가지로 아기 돌봄도 그 자체를 부정하는 것입니다. 돌볼 필요 없다고...그냥 방임 방치하는 것이 더 좋다는 것입니다. 따라서 돌보는 방법을 아는가의 여부를 말할 단계가 아니지요. 다만 자기처럼 어린애를 방치하는 것이 애를 잘 돌보는 방법이라고 우길수도 있겠지요.... -[01/13-12:36]-
정지윤: 답변 감사드립니다!:) 이제 이해가 된 거 같습니다. ㅎㅎ 좋은 하루 되세용!! -[01/13-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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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45 정지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