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름: 박은미 2018/5/15(화) | |
 이이 질문있습니당~ 교수님~ 교수님의 논문과 질문들에 답변해주신 것을 보았는데요. [기질지성도 성은 성이기 때문에 선한 도심을 유발할 수 있다]라는 내용이 있어서 질문 드립니다. 율곡은 심을 리와 기의 합으로도 이야기할 수 있다고 합니다. 그러면 기질지성은 순수한 리가 기인 심이 싸고 있는 것을 지칭한다고 할 수 있는 것이 맞나요? 그러면 이러한 기질지성의 심이 청수한 기를 가지고 있다면 (율곡은 기질에 의하여 인심/도심 분류가 가능...한것도 맞나요. ㅠ 율곡은 의지의 정향도 결국은 기질의 여파와 관련있다고 보면 되는거죠?) 기질지성에서도 도심이 발현할 수 있다고 보면 되는거지요? ㅠㅠ...  晴野: 기질지성은 심의 기가 싸고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런 기 안에 있는 것이 성입니다. 청기와 탁기가 선악을 가르는 기준을 되지만 청기가 발하면 도심이고 탁기가 발하면 인심이라고 하지는 않습니다. 의지의 정향은 기질과 관련 있지만 그래도 리의 측면을 더 강조하는 것이 더 좋을 것같습니다. 기질지성에서도 도심이 발합니다. 기질이 급한 사람도 도의를 위해서 일하고 기질이 우유부단한 사람도 선을 합니다. 우리를 끌고 가는 것은 성이 위주이고 기질은 부차적인 것이라고 보는 것입니다. -[05/15-18: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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