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와 묵자에 대해 질문있습니다~(박은미) |
 이름: 晴野 2018/7/25(수) | |
 Re..불교와 묵자에 대해 질문있습니다~ ================================ ┼ ▨ 불교와 묵자에 대해 질문있습니다~ - 박은미 ┼ │ │ 교수님 간단히 질문이 있습니다 ㅠㅠ │ │ 1. 기출문제를 보는 도중에 상황(학교에서 늦게 마치고 피곤한 학생이 버스에서 노인에게 자리양보를 해야 하는가)을 주고 │ 묵자의 입장을 서술하는 것에 있어 의문이 들어서 질문 드려요... │ 학원강사의 가답안을 보면 겸애교리의 관점에서 자기를 희생해서 다른 이의 이익을 증가하는 일이므로 공동체의 좋은 관점이라면 자리양보를 하는 것이 도덕적이라고 쓰여있었는데요. │ 묵자는 공리주의적 관점을 지향하는데 반드시 자리양보를 해야 할 필요가 있는 것일까요... 내가 앉는것이 공리에 도움이 되면 굳이 자리양보를 안해도 될 것 같은데...ㅠㅠ 아니면 시인여기 애인여기의 관점에서 자리양보를 하는 것이 맞는건가요? (이 입장이라면 이해는 갑니다) 알려주세용 ㅠㅠ 답: 유가에서는 자신의 상황을 판단하여 中庸之道를 찾지만 묵자는 자신의 상황을 파악하기 보다는 남을 사랑하는 것을 우선 하므로 양보를 할 것 같습니다. 또 시인여기 애인여기의 관점도 생각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 │ 2. 의천의 원문을 보는 도중에 상근기의 사람은 이심전심으로 가능하지만 하근기의 사람은 경전을 배우기 권한다---라고 있었습니다. 저는 지눌이 이렇게 근기에 따라서 수행을 달리 말한 줄 알았는데요 ㅠㅠ 의천이나 지눌이나 불교에서 말하는 대기설법에 근거하여 주장한 것이라 정리해도 될까용... 알려주세요^^^ ㅜㅜ 답: 근기에 따라 교육과 공부를 달리하는 것은 공통적으로 말할 수 있을 것같 습니다. 이것은 석가모니의 기본 입장입니다. 건강에 조심하고 힘내세요. │ ┼ 날씨가 상상을 초월하는데 건강 조심하시고 또 찾아뵐게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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