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름: 박소현 2019/7/23(화) | |
 공자 논어 里仁03 子曰唯仁者아 能好人하며 能惡人이니라. 1. (p.109) 사심(私心)이 없은 뒤에 좋아하고 미워함이 이치에 맞을 수 있으니, 程子(伊川)가 말씀하신 ‘그 공정(公正)함을 얻었다.’는 것이 이것이다. ⇒ 좋아하고 미워함의 기준은 무엇인가요? ‘인한 사람인가, 인하지 않은 사람인가?’ 인가요? 2. [문장과 연관이 있는지 모르겠지만, 질문을 떠올리던 중 생각난 질문] 별애는 인자만이 가능한 것인지, 아니면 본성적인 것인지 궁금합니다. 인하지 않은 자도 별애를 할 수 있는 것인지, 똑같이 부모를 더 사랑하더라도 인하지 않은자가 한다면 별애가 아닌 것이 되는지 ! 里仁05 1. 子曰富與貴是人之所欲也나 不以其道得之어든 不處也하며 貧與賤是人之所惡也나 不以其道得之라도 不去也니라 2, 君子去仁이면 惡乎成名이리오 3. 君子無終食之間違仁이니 造次에 必於是하며 顚沛에 必於是니라. 1. (p.111) 取捨의 구분이 분명한 뒤에 存養의 공부가 치밀해지니, 존양의 공부가 치밀해지면 취사의 구분이 더욱 밝아질 것이다. ⇒ 존양이라는 것이 본디 양심을 잃지 않도록 그 착한 성품을 기름이라고 사전에는 나와 있는데요. 사전에 있는 의미와 여기서 쓰인 의미와 다를 수도 있고(사전에 나와있는 존양의 뜻이 어느 학자의 견해를 반영한 것인지 모르겠습니다- 한국고전용어사전), 존양이라는 단어는 존양성찰이라는 말로 수능을 준비할 때 들었었는데, 정확히 존양이 무엇인지 모르겠어서 질문 드립니다. ① 양심은 心이고 성품은 性인 것인가요? ② 공자는 그렇다면 性과 心 모두 원래 타고난 것이라고 보나요? ③ ‘그 착한 성품을 기름’이 착한 성품이 원래 새로 만든다는 개념이 아닌, 원래 있었는데 더욱 견고히 한다고 생각한다면 공자의 뜻에 맞는 문장이 될 수 있을까요? 2. 부귀는 처하지 않고 빈천은 처한다고 하였는데요. 빈천을 정상적인 방법으로 취하지 않았다면, 이것을 바로잡는 것이 저는 이치에 맞는 것이라고 생각을 했는데요. 아닌 이유가 궁금합니다. 里仁08 0. 子曰 朝聞道면 夕死라도 可矣니라. 1. (p.114) 道는 事物의 한 이치이니, 진실로 그것을 얻어 듣는다면 살아서는 順하고 죽어서는 편안해서 다시 遺恨이 없을 것이다. ⇒ 주석에 나와있는 말 중에 “죽어서는 편안해서 다시 유한이 없을 것이다.”를 공자도 그렇게 생각했을까요? 수능 윤리와 사상을 준비하면서, 공자는 생사관이 명확히 나와 있는 것이 별로 없고, 죽음보다는 삶을 중시했다고 배웠었는데요. 공자도 사람이 죽어서 한을 가질 수 있다고 생각했는지 궁금합니다 ! 질문 받아주셔서 감사합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교수님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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