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 효경
2020/3/22(일)
주희 질문  
교수님~~~
추가로 질문 2개가 더 생겼는데 수정이 안되네요^^
여기에 추가적으로 질문하겠습니다ㅠㅠ!

1) 성의와 정심의 관계에 대해 나타낸 원문 부분에서 이해가 가질 않는 부분이 있습니다ㅠㅠ
우선 원문 내용입니다.
“뜻이 만약 성실하지 못하면 비록 외면은 선을 하지만 그 뜻은 실제로 그렇지 않으니, 어찌 다시 그 마음의 바르고 바르지 않음을 묻겠는가? 뜻이 이미 성실해지고서 그 마음이 혹 치우침이 있어서 그 바름을 얻지 못하므로 바야흐로 그 정심공부를 하게 되는 것이다.”

“뜻이 만약 성실하지 못하면 비록 외면은 선을 하지만 그 뜻은 실제로 그렇지 않으니, 어찌 다시 그 마음의 바르고 바르지 않음을 묻겠는가?” 이 부분에서 성의를 하지 못하면 다시 정심을 해야 한다의 의미일까요? 저는 성의 후 정심이라고? 이해했는데 제 이해가 잘못된 것이겠지요......?

또, “뜻이 이미 성실해지고서 그 마음이 혹 치우침이 있어서 그 바름을 얻지 못하므로 바야흐로 그 정심공부를 하게 되는 것이다.” 성의를 한다 해도 마음의 치우침이 있기 때문에 정심공부를 해야 한다라는 의미로 이해했는데 그렇다면, 이 부분에서는 성의 후 정심 공부가 맞는건가요?
제가 성의 후 정심이라는 시간적 관계에 얽매여서 이해가 바르지 못한 것 같은데, 성의와 정심의 관계는 시간의 순으로 이루어지는 공부가 아니지요....?


2) 이발시 이상적인 상태인 화와 관련한 원문에서,
“중절하지 않음이 없고 어그러짐이 없으면 화라고 이른다. 이것은 곧 인심의 바름이며 성과 정의 덕이 그러한 것이다” 이 부분에서 인심의 바름은 “도심”으로 이해해해도 될까요?

3) 경공부와 거경
굉장히 기본적인 질문인데 책들에 보면 거경과 경이라는 말이 혼용되어서 사용되어서 조금 헷갈려서요ㅠㅠ,,, 명확한 의미가, 거경은 -> 경에 거하다. 즉, 경에 거하는 공부가 경공부가 되는 것이죠..? 경과 거경을 따로 용어를 구분할 필요는 없을까요?
  이름   메일
  내용 입력창 크게
                    답변/관련 쓰기 수정/삭제    창닫기
Re..주희 질문(晴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