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어 학이 4, 6 질문합니다.(윤혜란) |
이름: 晴野 2020/4/3(금) | |
Re..논어 학이 4, 6 질문합니다. ┼ ▨ 논어 학이 4, 6 질문합니다. - 윤혜란 ┼ │ 안녕하세요 교수님 전통윤리 수강하는 교육학과 16학번 윤혜란 학생입니다. │ 학이 4장과 6장에서 질문드립니다. │ │ 학이 4장 │ 증자는 세 가지로 몸을 살핀다고 하였는데, │ 역시 세 가지가 무엇인가요?? 아래 역주에는 │ 盡己之謂忠이요 │ 以實之謂信이라 │ 傳은 謂受之於師요 │ 習은 謂熟之於己라 曾子以此三者로~~ │ 이렇게 이어지는데 해설을 읽어봐도 잘 모르겠습니다. 앞의 3가지라 칭한 것이 무엇인가요?? │ 忠(충), 信(신), 傳(전), 習(습) -> 제가 해설한 바로는 이렇게 4가지인데 어떻게 3가지인가요?? 답: 논어 본문을 보세요. ~했는가? 하고 반성한 것이 있잖아요. 그것이 3가지이지요. 忠(충), 信(신), 習(습) │ │ 학이 6장 │ 弟子에 대하여 질문합니다. │ 爲弟子之職라고 역주에 나와있는데 여기서 제자가 된 직분이 무얼 의미하는 건가요?? │ 제자의 의무, 태도 등 취하여야 할 행실을 의미하는 것이라고 생각하면 될까요?? 답: 마땅히 해야 할 일, 본문 정도의 뜻입니다. │ │ 洪氏曰 未有餘力而學文이면 則文滅其質이요 有餘力而不學文이면 則質勝而野니라 │ 또한 역주의 이 부분에서 여력이 있지 못한데 문을 배운다면 문이 질을 멸한다 하였고, │ 여력이 있는데도 문을 배우지 않는다면 질에 치우쳐서 비루해진다 하였습니다. │ 이 문장의 의미가 무엇인지요?? 질을 멸하다는 것과 질에 치우져서 비루해진다는 의미가 궁금합니다. 답: 질은 '본 바탕'이고 비루하다는 '촌스럽다'로 바꿔 보세요. 예를 든다면 본 얼굴은 질이고, 거기에 화장을 한 것은 문입니다. 그것이 질과 문의 관계라고 할 수 있어요. 그렇게 해 놓고 그것이 무엇을 말하려고 하는지 더 생각해 보세요. 주석보다 논어 원문을 먼저 이해하려고 생각하세요. 이 코로나가 쉽게 물러갈 것 같지 않아 매우 속상합니다. 그래도 힘내서 잘 견뎌냅시다. │ │ 코로나 때문에 교수님을 직접 봽지 못하고 이 수업을 수강하게 되어 아쉽습니다. ┼ 아무쪼록 건강 조심히 잘 챙기셨으면 합니다. 감사합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