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정편 4(이영빈) |
 이름: 晴野 2020/4/27(월) | |
 Re..위정편 4 ┼ ▨ 위정편 4 - 이영빈 ┼ │ │ 위정편 4 │ │ 1. p54 '서른 살에 자립하였고,' 자립한다는 것이 도에 서는 것을 의미하는 건가요? 그저 도를 깨우치는 것의 시작을 말하는건가요? 답: 15세에 학문에 뜻을 두었을 때와는 달리 이제는 그 학문의 길을 잘 가고 있는 것입니다. 크게 노력하지 않아도 학문의 길을 가는 것입니다. 도를 깨우치는 시작이라고 하는 것은 좋습니다. │ │ 2. p54 '스스로 섬이 있으면 지킴이 굳어져서....' 여기서 '지킴'이 도를 지킨다는 것인가요? 답: 우선은 학문의 길을 가는 것입니다. 다만 학문의 길은 도를 배우고 알아서 실천하려는 것이므로 도와 무관하다고는 할 수 없습니다. │ │ 3. p56 '矩는 법도의 기구이니, 모난 것을 만드는 것이다......'에서 矩이 '모나다와 법도'로 쓰이는데 이 둘의 관계를 전혀 모르겠습니다. 답: 矩는 목수들이 직각을 그릴 때 쓰는 곱자입니다. 즉 반듯한 모서리를 그리는 것입니다. 두번 이용하면 정사각형도 만들 수 있지요. 이것을 방정(方正)하다고 하는데, 규범을 잘 지키고 언행이 반듯할 때도 방정하다고 합니다. 비유적으로 사용하는 것이지요. │ │ ┼ 감사합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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