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름: 김시은 2020/4/30(목) | |
 학이 11장 질문드립니다. 학이 11장은 유독 어렵게 느껴지는 것 같습니다. 1. 44p에 아버지가 돌아가신 후 자식의 행실을 보면 그의 선과 악을 알 수 있다고 나와있는데 저는 아버지가 살아 계실 때에도 뜻을 파악할 수 있다면 그것만으로도 충분히 자식의 선과 악을 알 수 있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아무리 뜻을 알 수 있다고해도 직접 행동에 옮긴 것이 아니라 선과 악을 구별하기엔 이르다고 보는 것인가요? 2. 아버지의 道를 고치지 말아야 효성스러움을 볼 수 있다는 부분에서 ‘아버지의 도’ 를 아버지의 평소 행실이나 생활상이라고 이해했는데 이렇게 생각하면 맞을까요? 3. 3년 동안 고치지 말라는 것은 또한 마땅히 고쳐야 할 입장에 있으나 아직 고치지 않아도 되는 것을 말한다. 라고 나와있는데 마땅히 고쳐야 할 게 있다면 언제 고치는 게 적당하다고 볼 수 있나요? 코로나가 잠잠해지는 것 같아서 참 다행입니다. 하루 빨리 교수님, 동기들과 함께 강의실에서 만나 공부할 날을 기대하겠습니다. 건강조심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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