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름: 구민지 2020/6/9(화) | |
 리인 2, 3, 5장 질문 Q1. 子曰 不仁者는 不可以久處約이며 不可以長處樂이니 仁者는 安仁하고 知者는 利仁이니라. 여기서 '곤궁'하다는 것은 가난하다는 뜻인 것으로 알고 있는데, 인하지 못한 사람은 오랫동안 곤궁한 데 처할 수 없다는 것이 이해가 잘 가지 않습니다. 또한 불인한 사람은 그 본심을 잃어서 오랫동안 곤궁하면 반드시 넘친다고 하였는데, 같은 맥락으로 이해가 가지 않습니다. Q1-2. '智者는 仁을 이롭게 여겨서 지키는 바를 바꾸지 않으니, 비록 깊고 얕음이 똑같지 않으나 모두 外物이 빼앗을 수 있는 바가 아니다. 여기서 외물이 빼앗지 못한다는 것은 굳건하여 외부로부터의 유혹에 넘어가지 않는다는 것인가요? Q1-3. "仁者는 마음에 內와 外. 遠과 近, 精과 粗의 간격이 없어서 보존하려는 마음이 있지 않아도 저절로 없어지지 않고 다스리는 마음이 있지 않아도 저절로 혼란해지지 않으니, 마치 눈이 보고 귀가 듣고 손으로 잡고 발로 걸어가는 것과 같은 것이다.' 여기서 마음에 內와 外. 遠과 近, 精과 粗의 간격이 없다는 것이 어떤 의미인지 잘 와닿지 않습니다. Q2. 子曰唯仁者아 能好人하며 能惡人이니라. 사심이 없은 뒤에 좋아하고 미워함이 이치에 맞을 수 있다고 나와있는데, 친구에게 열등감을 느끼지 않고 욕심이 없어야 그 친구의 일에 진심으로 축하해줄 수 있다. 와 같은 맥락으로 이해하였습니다. 그런데 사심 없이 미워하는 것은 어떤 예가 있는지 궁금합니다. Q3. 子曰富與貴是人之所欲也나 不以其道得之어든 不處也하며 貧與賤是人之所惡也나 不以其道得之라도 不去也니라. 빈천을 정상적인 방법으로 얻지 않았다는 게 어떤 건지 잘 감이 안 잡힙니다. Q3-2. 君子無終食之間違仁이니 造次에 必於是하며 顚沛에 必於是니라. 군자는 짧은 시간이나 위급한 상황에서도 인을 버리지 않는다는 것은 이해가 되는데, 밑에 취사선택과 존양의 공부는 어떤 맥락에서 나와있는 것인지 궁금합니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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