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 윤헤란 2020/6/11(목) | |
리인2장, 3장 리인 2장과 3장에 대해 질문합니다. 리인 2장. 1. 다른 학우들의 질의응답을 보고 많이 이해가 되었습니다. 저는 여기 주석에서 不仁之人은 失其本心하여 久約必濫하고 부인한 사람이 본심을 잃어 오랫동안 곤궁하면 반드시 넘친다 이 문구에서 "오랫동안 곤궁하면 반드시 넘친다"의 의미가 무엇일까요? 다른 학우의 질의응답에서는 인하지 못한 사람이 곤궁하게 된다면, 어떻게 되는지 생각해보라 하셨는데 저는 인하지 못하면 당연히 곤궁함에 빠질수밖에 없고 그로부터 벗어나기 어렵다고 생각하였습니다. '넘친다'라는 의미의 濫 자를 어떤 의미로 해석해야 올바를까요? 2. 諸子雖有卓越之才나 謂之見道不惑則可커니와. 주석에서 이 부분은 제자들에게 탁월한 재질이 있으나 도를 봄에 의혹하지 않았다고 이르는 것이 옳다 라고 되어있습니다. 다른 학우의 질의에서도 보았던 질문인데요, 제가 생각하기에 도를 봄(見)에 의혹하지 않았다는 의미는 결국에는 배우기는 하였으나, 제것으로 체득하지 못하였다. 몸에 자연스레 배길 정도에 이르지 못하였다 는 의미로 생각했습니다. 의혹함을 배웠으나 체득까지 이르지 못하였음 으로 해석하면 올바를까요? 리인3장 3. 사심이 없음에 대해 학우들이 질문을 해주어 저도 교수님의 답변을 보고 이해가 된 부분들이 많았습니다. 그렇다면, 無私心 이란, 公正과 동일한 의미겠지요???? 인자는 공정함, 무사심이기에 제대로 좋아하고 미워할수 있다 객관적으로 사심없이 옳고 그름을 판단할 수 있는 능력이 있다. 이렇게 이해하면 될까요?? 질의에 답변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
Re..리인2장, 3장(晴野)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