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름: 양혜원 2020/6/11(목) | |
 위정11, 15장, 팔일 3, 4장 Q1. ‘子曰 溫故而知新이면 可以爲師矣니라.’ 위정 11장의 풀이를 보고 처음에 故는 新을 위해서 존재하는 것으로 新에 중점을 두고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故와 新은 서로 영향을 주며 ‘故로부터 新을 얻는 것’만이 중요한 게 아니라 ‘얻은 新으로부터 故도 함께 살필 줄 아는 것’의 중요함도 말하고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따라서 新을 아는 것은 중요하지만 故와 新의 균형을 맞추는 것도 중요하다고 생각해도 될까요? 위정15장 Q2. ‘子曰 學而不思則罔하고 思而不學則殆니라.’ 여기서 말하고자 하는바는 배움과 생각이 조화를 이루는 것이 제대로 된 학문의 방법으로서 완전한 지성을 갖출 수 있게 된다는 것인가요? 그렇다면, 지성을 갖추기 위한 학문의 방법뿐만 아니라 과제물을 제출하는 것 등과 같이 자신의 목표를 위해서 자신이 맡은 임무에 대해 좋은 결과를 산출하는 경우에도 배움과 생각의 조화를 갖추어야 한다고 생각해도 될까요? 팔일3장 Q3. ‘子曰人而不仁이면 如禮何며 人而不仁이면 如樂何리오.’ 여기서 인이 바탕이 되는 것으로 예와 악 두 가지를 대표적으로 내세운 이유는 무엇인지 궁금합니다. 예(禮)는 형식을 갖춘 예의, 그리고 악(樂)은 연주하는 음악을 말한다는 교수님의 답변을 보고 두 가지는 ‘형식’이라는 공통점을 갖고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렇다면 앞서 물어본 이유가 ‘형식’과 관련되어있는 것인가요? 팔일4장 Q4. ‘禮는 與其奢也론 寧儉이요 喪은 與其易也론 寧戚이니라.’ 논어의 해석과 교재의 내용을 요약해보면 禮의 근본은 質이며 그것은 검소함을 가리키고, 喪의 근본은 마음의 정성이며 그것은 진정한 슬픔을 가리키는 것으로 정리하여 생각하면 되나요? 또한, 質은 교재에서 ‘사물의 바탕’과 ‘질박’의 의미로 사용되었는데 꾸밈이 없는 그 자체로 순수한 바탕이라고 풀이하면 되나요? Q6. 임방이 공자에게 예의 근본에 대해 물었는데 공자가 예와 상을 구분해서 말하고 이유는 무엇인가요? 아래의 주석을 보면 ‘禮는 관, 혼, 제의 세 가지를 가리키고 喪은 상례 한 가지를 가리키는 것을 보았다.’라고 나와있는데 이것과 관련지어 생각해보면 될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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