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름: 이시우 2020/6/12(금) | |
 위정 11, 14, 15장 Q1. 위정 11장에서 '배움에 있어 예전에 들은 것을 때때로 익히고 항상 새로 터득함이 있으면 배운 것이 나에게 있어서 그 응용이 끝이 없다.'라는 문장을 보고, '수학에서 1차 함수의 개념부터 차근차근 배워나가며 배운 내용을 잊지 않고 누적해야 미분과 적분으로 응용할 수 있는 것'으로 예시를 들어보았는데 이렇게 이해해도 괜찮을까요? Q2. 위정 14장의 주석에서 '和와 同이 서로 반대된다'라는 내용을 보고, 앞서 배웠던 위장 3장의 내용이 떠올랐습니다. '인도하기를 法으로 하는 것은 단순히 사람들이 불법적인 행동을 하지 못하도록 통일시키기 때문에 同이고, 德으로 하는 것은 서로 다른 개개인들의 그른 마음을 바로잡을 수 있기에 和한 것이며, 그렇기에 덕치를 펼치는 왕을 君子라고 바라볼 수 있는 것'이라고 연결지어 생각해봤는데 이렇게 생각한 것이 옳은 것인지 궁금합니다. Q3. 위장 15장을 공부하면서 "배우기만 하고 생각하지 않으면 얻음이 없다"라는 부분에서 '하브루타' 같은 토론 수업의 효과가 생각이 났습니다. 배운 것을 말로 주고 받으며 자신의 생각을 정리하면 실제로는 잘 몰랐지만 안다고 생각했던 것도 다시 짚고 넘어갈 수 있기 때문에 배움과 생각의 상호작용이 이루어진다고 볼 수 있을까요? 항상 좋은 답변 감사드립니다. 건강 조심하세요:)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