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름: 김시은 2020/6/15(월) | |
 위정 14, 팔일 3 위정 14 ‘周는 公이고 比는 私이다.’라는 문장에서 의문이 들었습니다. 주는 널리 사랑하는 것이라고 나와 있는데 공적인것은 감정이 포함되는 것보단 오히려 엄격하고 공정한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모두에게 동등한 사랑을 주는 것이기 때문에 이것 또한 공적이라고 표현할 수 있는 것인가요? 비는 편당하여 자기가 편을 갈라 이익에 맞게 어떤 무리에는 잘해주고 어떤 무리에게는 막 대해서 私라고 받아들였는데 옳게 이해한 것인가요? 팔일 3 교수님께서 다른 학우분의 질문에 팔일에 나온 예는 인의예지의 예가 아닌 예의할 때 예를 말하며 악도 연주를 말한다고 설명해주신 답글을 보았습니다. 그렇다면 형식을 제대로 갖추지 않고 자유롭게 서민들이 즐겼던 서민음악은 인을 갖추지 않고도 행할 수 있다고 볼 수 있나요? 아니면 이것도 악의 한 종류이기 때문에 인이 필수적인가요? 2학기 때는 꼭 학교에서 수업을 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더 열심히 공부하도록 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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