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 류혜림
2020/6/15(월)
리인 2장, 리인 3장, 리인 5장, 리인 8장, 리인 15장  
<리인 2장>
1. 인하지 못한다는 장구하게 즐거움에 처할 수 없다고 했는데, 여기서의 즐거움이 어떤 의미인가요? 술을 마시고, 색을 즐기는 그런 즐거움은 아닌 것 같고,, 그렇다고 배움의 즐거움도 아닌 것 같고,,, 즐거움에 처할 수 없다는 것이 어떤 의미인지 정확하게 와닿지가 않습니다.

<리인 3장>
1. 리인 3장의 내용이 위정 14장과 굉장히 비슷한 의미를 담고 있다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같은 맥락으로 받아들여도 되는 것인가요?

<리인 5장>
1. '빈과 천은 사람들이 싫어하는 것이나 정상적인 방법으로 얻지 않았다 하더라도 버리지 말아햐 한다'는 것은 만약에 자신이 뜻밖의 화재로 인해 가난해졌어도 그것을 버리거나 회피하여 도둑질하는 삶을 살지 말고 받아들이고 바르게 살아가야 한다는 의미인가요?

2. '부와 귀'를 정상적으로 얻지 않은 것을 '로또 당첨'을 예로 들 수 있을까요?

3. 리인 5장의 설명을 보면 '군자가 부귀를 살피고 빈천을 편안히 여김이 이와 같은 것이다'라고 되어 있는데, 여기서 군자가 '부귀를 살핀다'는 표현이 잘 이해가 가지 않습니다. 부귀를 살핀다는 것은 부귀를 갖지 않고 욕심을 버린 채 지켜본다?..는 뜻일까요?

4. 교수님께서 다른 학우의 질문에 답해주신 내용 중에 '공자도 높은 벼슬에 있을 때는 마차를 타고 다녔다'고 했는데, 걸어다닐 수 있는데 마차를 타는 것은 '사치'라고 볼 수도 있는거 아닌가요? '사치'의 기준이 애매한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5. '부와 귀'를 정상적으로 얻었다고 해도 사치할 수 없고, 항상 검소하게 살아야하나요?

6. 공자가 리인 5장에서 하고 싶었던 이야기는 어떤 상황에서도 인을 떠나지 않아야 한다는 것인가요? 그것을 앞의 부와 귀, 빈과 천을 예를 들어 설명한 것이라고 볼 수 있나요?

<리인 8장>
1. 공자는 '도'를 듣는 것을 죽는 것보다 소중히 여긴 것인가요? 아니면 도를 알면 저절로 삶에 미련이 없어져서 죽어도 상관 없다는 태도를 지니게 된다는 것을 말한것인가요?

2. '도는 사물의 당연한 이치이니, 진실로 그것을 얻어 듣는다면 살아서는 순하고 죽어서는 편안해서 다시 유한(여한)이 없을 것이다. 조석이란 그 때의 가까움을 심히 말한 것이다.' 라는 설명을 제 나름대로 이해해보았는데 제 생각이 틀린 것 같아서 여쭈어봅니다.
진실로 도에 대해 알게 되면 도리를 따르는 시간이 조석만큼 짧게 느껴진다는 것인가요?

3. '도'를 듣는다는 것이 '인'을 안다는 것과 똑같은 의미인가요?

<리인 15장>
'성인의 마음은 혼연히 한 가지 理여서 널리 응하고 곡진히 마땅하여 用이 각기 같지 않다.'는 말이 잘 이해가 가지 않습니다. 한가지 理가 다양한 방법으로 다양한 상황에서 응용된다?는 뜻인가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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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리인 2장, 리인 3장, 리인 5장, 리인 8장, 리인 15장(晴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