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인 8, 15장(이시우) |
 이름: 晴野 2020/6/15(월) | |
 Re..리인 8, 15장 ┼ ▨ 리인 8, 15장 - 이시우 ┼ │ 안녕하세요, 교수님! 윤리교육과 20학번 이시우입니다. │ │ Q1. 리안 8장의 해석 부분에 '道는 만물의 당연한 이치'라고 했는데, 이어서 "이는 모두 진실한 이치이니, 사람이 이것을 알아 믿는 것이 어렵다"고 程子가 말한 부분이 잘 이해가 가지 않습니다. 알아서 믿는다는 것이 어려운 이유를 '道가 좋은 줄은 알지만 행동하는대로 자연스럽게 仁이 따라오는 경지에 다다르는 것이 어렵기 때문'이라고 생각해보았는데, 뭔가 맞지 않는다고 느꼈습니다. 道가 당연한 이치인 것을 사람들이 깨닫는 것 자체가 어렵다는 뜻인가요? 답: 확실하게 아는 것도 어렵고 알았어도 자기에게 불리한 것 등이 있으면 믿으려고 하지 않습니다. 부정하고 싶어합니다. 그래서 어려운 것입니다. 나한테 손해가 되는 도리를 인정하고 싶지 않은 것이지요. │ │ Q2. 119페이지 주석 2에서, '忠恕는 배우는 자들이 억지로 힘쓰는 人道인 반면 孔子의 忠恕는 자연스레 이루어지기 때문에 말한 것이다.'라는 부분을 보고 리안 2장의 내용이 떠올랐습니다. 연결해보면, 앞에서 말한 智者는 성실히 하려는 자와 같으며 人道를 행하지만, 仁者는 성실한 자와 같으며 天道를 행한다고 볼 수 있을까요? 답: 좋습니다. │ │ Q3-1. 마찬가지로 119페이지에서 "乾道가 變化하여 각기 性命을 바루고 있다는 것은 恕이다"라는 부분에서, 성명을 바룬다는 것이 정확히 무슨 뜻인지 와닿지 않습니다. 만 가지의 각기 다른 모습을 하고 있지만, 이치는 하나(天道)로 통하기 때문에 만물의 본성을 道로써 바로잡고 있다는 뜻인가요? 답: 이것은 나중에 공부합시다. │ │ Q3-2. 덧붙여서, 乾道가 하나의 이치로써 萬物에 영향을 끼쳤기 때문에 恕라고 한 것인가요? 아직 윗 문장이 제대로 이해가 안 되어서 그런지 恕와 '乾道가 變化하여 각기 性命을 바루고 있는것' 사이에 어떤 연관이 있다는 것인지 잘 와닿지 않는 것 같습니다. 답: 자꾸 질문하니 조금 이야기를 하면, 하늘의 태양이 하늘에서 돌고 있으면 지구에 있는 모든 것들이 그 빛을 받아 자기 것으로 만들어 살아가고 있습니다. 그것이 서의 모습과 유사하다는 것입니다. │ │ 남은 일주일동안은 다른 학우분들의 질문과 교수님의 답변을 참고해서 모르는 부분을 정리해가며 복습하려고 합니다!! ┼ 답변 기다리겠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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