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어 위정 (김주원) |
 이름: 晴野 2020/6/16(화) | |
 Re..논어 위정 ┼ ▨ 논어 위정 - 김주원 ┼ │ 교수님 안녕하세요. 윤리교육과 20학번 김주원입니다. │ 공부하던 중 궁금한 것이 생겨 질문을 드렸습니다. │ │ 1.위정 6장에서 │ 부모가 자식을 사랑하는 마음은 자식에게 질병이 있을까 염려하여 항상 근심함을 말한 것이다. 자식이 이것을 체득하여 부모의 마음으로 마음을 삼는다면, 모든 그 몸을 지키는 것이 스스로 삼가지 않음을 용납하지 않을 것이니, 어찌 효(孝)가 되지 않겠는가. 라고 되어 있습니다. │ 그런데 여기서 부모의 마음으로 마음을 삼는다는 것이 직관적으로는 부모의 마음을 생각하여 항상 스스로 몸을 조심한다고 생각이 되었습니다.그런데 조금 더 생각해서 이를 확장해보니 모두가 부모의 마음(다치지 않을까 염려)으로 남을 대한다면 이는 나를 스스로 조심하여 지킴과 동시에 다른 사람에게도 해를 끼치지 않아 타인의 부모의 마음에 염려를 덜어줄 수 있을 것이다라고 해석을 해보았는데 이렇게 해석해도 가능한 걸까요?효는 물론 나의 부모에게 우선이 되어야겠지만 이를 확장시켜 점차 이웃-나라로도 확장이 가능한가요? 답: 아름다운 마음입니다. 그렇게 해야 하지요. │ │ 2.위정 8장에서 │ 그러므로 부모를 섬길 때에 오직 얼굴빛을 온화하게 하는 것이 어려움이 되는 것이니, 수고로운 일을 대신하고 음식을 봉양하는 것은 효(孝)가 될 수 없는 것이다. 라는 것은 수식어 오직을 붙임으로써 수고로운 일을 대신하고 음식을 봉양하는 것은 어렵지 아니하며 어렵지 아니하기에 효가 될 수 없다는 것으로 받아들여도 될까요? 답: 그 정도 가지고는 효라고 할 수 없다는 것이지요. 개나 돼지한테도 그 정도는 하지 않느냐? │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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