孟子 梁惠王章句上04 질문입니다!(김승현) |
 이름: 晴野 2020/9/5(토) | |
 Re..孟子 梁惠王章句上04 질문입니다! ┼ ▨ 孟子 梁惠王章句上04 질문입니다! - 김승현 ┼ │ 교수님 안녕하세요 이번 학기에 동양고전과 윤리를 수강하게 된 사회교육과 김승현입니다! │ │ <梁惠王章句上04>를 공부하다가 궁금증이 생겨 질문합니다. 『曰庖有肥肉하며 廐有肥馬요 民有飢色하며 野有餓莩면 此率獸而食人也니이다』 부분에서 짐승을 몰아서 사람을 잡아먹게 하다는 것은 푸줏간의 살진 고기와 마구간에 있는 살찐 말을 먹이느라 백성들을 굶주리게 했다는 뜻인가요? ‘짐승을 몰다’라고 표현된 부분이 이해가 잘 되지 않아 질문합니다. 답: 예 그렇습니다. 결국 그렇게 한 것과 같다는 뜻입니다. 표현을 그렇게 비유적으로 한 것입니다. │ │ 그리고 『獸相食을 且人惡之하나니 爲民父母하여 行政하되 不免於率獸而食人이면 惡在其爲民父母也리잇고』 부분에서 허수아비가 나온 까닭을 잘 모르겠습니다. 특히 허수아비가 不仁하다고 한 이유를 잘 모르겠습니다. 또한 허수아비와 백성이 굶주려 죽는 것의 상관관계 또한 이해가 잘 되지 않습니다. 답: 그 목각인형을 사람의 시신과 함께 장례를 치뤘기 때문입니다. 사람과 닮은 허수아비를 땅에 묻는 것도 공자는 싫어 하였는데, 실제로 사람이 굶어 죽게 하는 것은 크게 잘못이라는 것입니다. 不仁은 사랑하지 않는다는 뜻이니 백성을 굶어 죽게 하는 것은 백성을 사랑하지 않기 때문이라는 것입니다. 허수아비가 불인하다는 것은 아닙니다. 임금이나 사람들이 불인한 것이지요. 열심히 하세요. 힘 닿는 데까지 돕겠습니다. 이 문답은 공개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 ┼ 저번 전통윤리 수강 때는 동양윤리가 난생 처음이라 공부하는데 어려움이 많아서 질문도 많이 못드린 것 같고 공부도 열심히 하지 못한 것 같습니다. 이번 수강에서는 더 열심히 질문하고 공부하겠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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