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름: 백미지 2020/10/21(수) | |
 주자 태극설 윤리교육과 20191678 백미지입니다. 주자 태극설을 읽고 궁금한 점이 생겨 질문 남깁니다. 1. 대개 太極은 本然의 微妙한 것이고, 動靜은 탄 바의 기틀이다. - 라고 하셨는데 동정은 탄 바의 기틀이라는 것이 태극이 타고 그것을 싣고 동하거나 정하기 때문에 기틀이라고 하신건가요? 2. 陰陽을 예로 들면 利貞은 陰이고 元亨은 陽이다. 五行을 예로 들면 元은 木이고, 亨은 火이고, 利는 金이고, 貞은 水이다. -라고 하셨는데 왜 원이 목이고 형이 화이고 이가 금이고 정이 수인지 궁금합니다. 3. 다만 統體․各具는 顯微論的 관점에서 주로 말하는 것이며, 理一分殊는 體用論的 관점에서 주로 말하는 것이다. -라고 하셨는데 통체와 각구가 현미론적 관점에서 주로 말하는 까닭은 어떤 사물을 보았을 때 그 최상위의 리가 통체태극과 동일하는 것이기 때문에 현미론적 관점인가요? 4. 是生兩儀의 是字는 물론 太極을 가리킨다. 그런데 곧바로 太極이라고 하지 않고 특히 是字를 놓은 이유는 易有太極의 太極이 계속해서 兩儀․四象․八卦를 生한다는 것을 나타내기 위함이다. 이는 역시 顯微論에서의 最上位의 骨子가 바로 體用論의 最上位의 體가 되어 流行․發現한다는 것을 말하려는 것이다. - 시자를 놓으면 왜 그것이 역유태극의 태극이 계속해서 양의, 사상, 팔괘를 생한다는 표현이 되는것인가요? 5. 太極은 象과 數는 아직 드러나지 않았으나 그 理는 이미 갖추어졌다는 것을 일컬음이요, 形器는 이미 갖추어졌으나 그 理는 조짐이 없다는 것을 指目하는 것이다. 河圖와 洛書에서 모두 가운데를 비운 象이다. 周濂溪가 말하는 無極而太極과 邵康節이 말하는 道爲太極, 心爲太極은 이것(易有太極)을 말하는 것이다. - 왜 태극이 形器는 이미 갖추어졌으나 그 理는 조짐이 없다는 것을 指目하는 것인가요? 태극은 형기가 없는 것이 아닌가요? 그리고 ‘가운데를 비운 상’이라는 말이 무엇인지 잘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질문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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