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름: 김예진 2020/12/16(수) | |
 주자 심설의 체용이론적 분석, 주자 성설의 구조적 이해 윤리교육과 19학번 20191674 김예진입니다. 공부를 하다가 궁금한 것이 생겨서 질문 남깁니다. 1) 주자 심설의 체용이론적 분석에 대한 질문 1. 7페이지에서 ‘잠을 자는 동안 쉬는 것은 신이고 혼백은 여전히 깨어있다’고 하는데, 그렇다면 혼백은 항상 쉬지 않고 계속 깨어있다고 즉 항상 심 안에서 작동하고 있다고 말할 수 있나요? 2. 8페이지에서 ‘심은 타자의 간섭을 배제하고 주체적으로 결정하여 명령을 내리는 자’라고 하는데, 심이 타자의 간섭을 배제하는 것은 어떤 경우를 말하는 것인가요? 3. 11페이지에서 ‘성은 또한 형이상의 골자로서 심이 존재가치이며, 심이 갈 노선이다.’ 라고 하는데, 그렇다면 성을 심의 理라고도 볼 수 있나요? 4. 13페이지에서 ‘양심은 잠시 하는 일을 쉬기만 하여도 기가 맑아져서 양심이 자라난다고 한다.’ 라고 하는데, 이것의 예로 부모님께 화를 냈다가 잠시 화를 가라앉히는 시간을 가지면, 그때 오히려 내가 잘못한 것을 깨닫게 되면서 양심을 회복하는 것이라고 말할 수 있나요? 또한 화를 가라앉히면서 나의 잘못을 자각한 것을 통해 심의 자각심을 이야기할 수 있나요? 5. 양심은 논리적 오류 등에 대하여 스스로 의심을 일으켜 바른 지각, 판단을 하도록 유도하는 것이기도 하다고 했는데, 여기서 논리적 오류는 어떤 것을 말하는 것인가요? 2) 주자 성설의 구조적 이해에 대한 질문 1. 본연지성과 기질지성 부분에서 ‘기질이 아무리 열악하더라도 열심히 노력하여 그 기질을 변화시키면 본래의 성이 잘 드러날 수 있는 것이다.’ 라고 나와있는데, 앞에는 기의 능력에는 본래 선천적으로 한계가 있다고 나와있습니다. 그렇다면 열심히 노력하여 기질을 변화시키는 과정도 선천적인 한계가 있는 한에서 이루어지는 것인가요? 2. 인심과 도심의 관계에 있어서 항상 인심을 통한 대상에 대한 지각이 먼저 이루어지고 그 다음에 도심을 통해 그 대상의 理를 파악할 수 있나요? 교수님, 어제, 오늘 날씨가 많이 추워졌습니다. 건강 조심하시고 오늘도 행복한 하루 되시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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