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윤리사상5주차수업질문(김민경) |
 이름: 晴野 2021/9/30(목) | |
 Re..동양윤리사상5주차수업질문 ┼ ▨ 동양윤리사상5주차수업질문 - 김민경 ┼ │ 안녕하세요 교수님, 동양윤리사상 수업을 듣고 있는 한문교육과 20201705 김민경입니다. │ │ 1. 수업 중 배웠던 '天命之謂性, 率性之謂道, 修道之謂敎'와 관련해 성과 도에 차이를 공부할 때, 성과 비교할 때 道는 작용하는 것인가요? 성이 프로그래밍이라면 도가 그 프로그램대로 작동하는 것이라고 설명해주셔서 성과 도의 관계도 이와 기의 관계처럼 이해해도 되는 지 궁금합니다. 도가 작용하는 것이라고 보기엔 도리를 같게 봐도 된다고 하셔서 이는 작용성이 없다는 것과 연결되어 헷갈립니다. 답: 도가 기처럼 작동하는 것이 아니고 본성대로 가는 길입니다. 성과 도는 모두 형이상자이고 작용성은 없습니다. │ │ 2. 기에 대한 설명 중에 기, 질, 형이 있는데 기(좁은의미)는 반드시 형에서 나온다고 배웠는데 질 속에는 기가 담겨질 수 없는 것인지, 형에서 질이 나올 수는 없는 것인지 기와 질, 질과 형의 관계가 궁금합니다. 기가 반드시 형에서 나온다는 것이 기->질->형의 단계를 거친 것이 생략된 것일까요? 각각의 관계가 있는 것일까요? 답: 우리의 육체가 있으니 거기에 숨을 쉼에 따라 공기가 들락거립니다. 숨을 내쉬면 공기가 나의 몸에서 나오는 것처럼 보입니다. 전파가 내 몸을 투과할 때도 그렇게 보입니다. 질은 기와 형의 중간이니 미루어 짐작하면 될 것같습니다. 과학적으로 접근해서 이해해도 됩니다. │ │ 3. 이에 대한 설명 중에 이는 주재자이고 기는 피주재자라는 특성을 배웠는데 이와 기에서는 이가 우위에 있다고 이해했습니다. 혹시 이와 이 사이에는 우위가 존재할 수 있을 지 궁금합니다. 예를 들어 자연의 이와 인간의 이와 강아지의 이와 지우개의 이는 모두 동등한 理 인 것인가요? 답: 모두 理인 점에서 같습니다. 다만 어느 개체를 중심으로 하여 보면 서열이 있을 수 있습니다. │ ┼ 항상 유익한 수업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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