괘의 이름에 대해서...(한영미)

이름: 晴野 2000/12/6(수) 23:32

Re..괘의 이름에 대해서...  삼획괘인 간괘가 중첩된 6획괘의 이름은 역시 같은 간괘입니다. 그런데 육획괘를 부를 때 괘의 모양을 빨리 연상할 수 있도록 하고, 또 글자는 다른데 음이 같은 한자명을 가진 괘와 혼동되지 않도록 하기 위해서 상하괘로 나누어 산수몽괘, 수천수괘 등의 형식으로 부릅니다. 그런데 상하괘가 모두 같은 괘가 8개가 있지요. 이런 경우는 산산간괘라고 하지 않고 중산간괘라고 하거나 간위산이라고 부릅니다. 모두 간괘를 일컫는 것입니다. 그런데 간위산이라고 하면 다른 괘를 부르는 형식과 일치하지 않기 때문에 나는 중산간, 중천건, 중지곤처럼 부르는 것을 선호합니다. 어떻게 부르든 큰 문제는 없습니다. 서로 이해가 되면 그만인 것이지요. 학과 사무실은 수정관 C동 945호입니다. 보고서를 제출하는데 애로 사항이 있으면 이 게시판에 올리고 귓속말에 체크하세요. 올린 다음에는 확실히 올려졌는가 확인하고 다시 다운받아서 확인도 해보세요. 그러면 큰 문제가 없을 것입니다. 다만 내가 받아서 프린트한 다음에는 그 글은 삭제할 것입니다. 그러면 남은 기말시험 잘 치루고, 즐겁고 유익한 방학이 되기를........... ┼ 괘의 이름에 대해서...: 한영미(n-h0328@hanmail.net) ┼ │ 교수님!괘의 이름이 궁금해서인데요... │ 제괘가  어느 책에는 중산간(重山艮)으로 │ 또 어느 책에는 간위산(艮爲山)으로 나와있더라구요. │ 제 생각으로는 같은 이름이 아닌가 생각되는데요..맞나요? │ 그리고 교수님!윤리과가 몇호인지 가르쳐 주세요^^* │ 한학기 동안 열심히 가르쳐 주셔서 정말 감사드립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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