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름: 이은주 2010/3/11(목) | |
 노자, 음양 교수님 안녕하세요? 요즈음 기출 문제 분석을 하고 있는데요, 막히는 부분이 있어서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노자 문제여서 질문 드리기 고민스러웠지만, 음양론에 관한 문제이기 때문에 교수님께서 답변을 잘 해주실 것 같아서요. ^^ 08년 13번 문제. 13.다음은 <노자>에 나오는 구절이다. ㄱ의 의미를 음양과 관련지어 1줄 이내로 설명하고, ㄴ의 뜻을 1줄 이내로 쓰시오. ㄱ.'돌이킴은 도의 운동이요, '부드러움'은 도의 작용이다.' 아는 사람은 말하지 않으며, 말하는 사람은 모른다. 그 구멍들은 틀어막고 그 문들은 닫아걸며, 그 날카로움을 누그러뜨리고 그 분란을 해소하며, 'ㄴ 그 빛남을 유화시키고 그 더러움과 하나가 되라.' 이를 '현동'이라 한다 ㄱ.'돌이킴은 도의 운동이요, ㄴ. '그 빛남을 유화시키고 그 더러움과 하나가 되라.' 에요. 제가 생각하기에 돌이킴이 도의 운동이라는 것은 유에서 무의 상태로 가는 것으로 무에서 유가 생성되었다. 하여, 태극론으로 이어지는 것으로 밖에 연결이 되지 않거든요. 그리고 ㄴ은 화광동진이라고 해서 "빛은 더러움을 비추어도 더러워지지 않고 그것과 어울리며, 먼지나 티끌은 사물을 고르게 덮으니 치우침이 없다. 그러므로 그 모든것을 현묘한 같음이라 한다."라는 뜻이래요. 그래도 문제와는 영 연결이 안되네요 ㅠㅠ 지금 아주 빠르게 친구 한 명과 기출 문제를 한달안에 영역별로 훑고 있어요. 하다보니, 제가 얼마나 무지했었는지. 자만하고 있었는지, 어디가 부족했는지 알아가고 있습니다. 확실히 07, 08년부터는 난이도가 높더라고요. 점점 더 높아질텐데 채찍질하며 공부해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리고 사범대 학생 대부분은 수정관 5층 임용고시실 에서 공부해요. ^^ 제가 아침일찍에도 가보았는데, 불켜는 것은 윤리과 학생이었고 나갈 때도 윤리과 학생이 꺼요. 올 해에 꼭 좋은 결과가 나타났으면 좋겠네요. 교수님의 월요일에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파이팅!!+__+  晴野: 답변하기가 불편하네요. 전화하세요. -[03/12-09: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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