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름: 진경 2012/12/31(월) | |
 불교관련 질문입니다. 몇년만에 드리는 질문인지... 2년만에 다시 교재를 보니 너무 새롭습니다. 불교부분을 살펴보다가 이해가 안 가는 부분이 많아서요ㅠ 고등학생이나 할 법할 질문들이라 송구스럽지만 질문드립니다. 부끄러어 질문은 비공개로 해놨습니다.. 1. 불교의 실천요목인 계,정,혜 관련 질문입니다. '불교 도덕교육론의 쟁점과 현재적 과제'라는 논문을 보면 계율에 의지하면 정과 혜를 얻게 된다고 나와있습니다. 이렇게 받아들여도 괜찮을까요? 2. 교수님시간에 필기한 것을 살펴보니 고성제 - 일체개고, 제행무상 집성제 - 제법무아 라고 적혀있었습니다. 집성제가 원인이고 고성제가 결과잖아요. 그럼 제법무아임을 깨닫지 못하고 나와 나의것에 집착하여 일체개고로 귀결되는 것인가요? 그런데 이렇게 되면 제행무상을 어떻게 설명해야 하는지 모르겠습니다ㅠ 아님 불변하는 실체가 존재하지 않기 때문에 모든 것은 일시적이고 변화하는 제행무상으로 가는건가요? 그런데 그것을 깨닫지 못하고 집착하여 모든 것을 고통스럽게 느끼는 일체개고로 되는건가요? 3. 수업시간에 因緣에 관해 배울 때요. 우유가 보조원인, 치즈가 될 수 있는 습도, 온도 같은 환경이 제1원인으로 배웠던 것 같은데 이번에 새로 나온 교과서에는 둘이 반대로 나와있습니다. 콩이 제일 원인이고 환경이 보조원인으로 적혀있어요. 제 기억이 틀린건가요? 이렇게도 말하고 저렇게도 말하는건가요?ㅠ 4. 그리고.. 살생하지 않는건.. 모든 것 안에는 부처가 있다고 생각해서 인가요..?^^; 5. 마지막으로 천태종에서 일념삼천설 질문입니다. 필기를 보아도 이해가 잘 안 되어서요ㅠ 일심에 10법계가 있고 각 10법계 안에는 다시 10법계가 있는 것 까지는 이해가 되는데요. 두 번째 나누어진 10법계는 10여시를 갖추고 있고, 이 틀이 오음세간, 중생세간, 국토세간 이렇게 3개가 되어 3000설인가요?ㅠ 죄송하고 감사합니다. 교수님ㅠ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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