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름: 김소연 2018/3/6(화) | |
 교수님 도덕경 질문드립니다. 교육학과 15학번 김소연입니다~ 개강과 함께 노자의 도덕경을 읽고 있는데요! 읽던 와중에 단어가 잘 이해가 되지 않아 질문을 드리게 되었습니다. 저는 지금 출판사 현암사, 오강남 해석 책을 읽고 있습니다. 도덕경 제 4장은 도를 그릇에 비유하여 도가 만물의 근원이라고 이야기 하고 있습니다. 여기서 알 수 있는 도의 특징으로 무시적, 무시간적, 초시간적이라고 해석이 되어 있는데요! 무시적은 시작을 알 수 없다, 초시간적은 시간을 초월한다라고 이해를 했습니다. 그런데 무시간적은 '시간이 없다?', '시간 속에 없다?' 라고 이해를 해야 하나 싶었는데, 다른 부분에서 세상의 됨됨이가 도의 모습 그대로라고 하면서, 도는 세상 속에 존재하고 세상과 하나이다라는 부분이 있더라구요. 그래서 시간 속에 없다라는 말은 아닌 것 같다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다시 생각해 본 결과 '살아온, 존재해온 시간을 알 수 없다'라고 생각을 해보았는데, 제가 쭉 이해해온 것이 맞는 건지 아니면 '무시간적'이라는 말에 다른 의미가 있는 것인지 확인을 받고 싶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晴野: 나도 무슨 말인지 모르겠어요. 그냥 지나감이 어떨지... 읽을 책도 많은데.... -[03/06-10: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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