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어 학이 2, 3장 질문입니다!(구민지)

이름: 晴野 2020/3/27(금)

Re..논어 학이 2, 3장 질문입니다!  ================================ ┼ ▨ 논어 학이 2, 3장 질문입니다! - 구민지 ┼ │ 안녕하세요, 교수님. 윤리교육과 20학번 구민지입니다! │ │ Q1. “인을 행함에 효제를 근본으로 삼는 것이요, 본성을 논한다면 인이 효제의 근본이 된다.” 이 문장은 효제를 함으로써 어질어지는 것인데, 본성을 따지자면 어질어야 비로소 효제할 수 있다. 라고 이해했는데 맞는 것인가요? 계속 생각하다보니 돌고 돌아서 혼란스러워졌습니다ㅠㅠ 결론은 인이 주를 이루는 것이지요? 답: 인만이 본성을 직접 설명한 본성입니다. 즉 '인한 본성'입니다. 그 인한 본성을 가진 사람이 부모를 잘 섬기면 효가 되고, 형을 공경하면 제가 되는 것입니다. 그렇게 해서 효제를 잘 하는 사람은 다른 사람도 잘 사랑할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우선 효제를 잘 하자는 것입니다. │ │ Q1-2. 생활과 윤리를 공부할 때 아리스토텔레스께서 덕을 쌓아서 나로부터 뻗어나가 부모님, 형제에게 잘하고, 그렇게 되면 이웃에게도 잘하게 된다. 라고 하셨는데 위의 문장과 비슷한 맥락으로 이해하였습니다. 같은 맥락으로 보고 이해하는 데 있어서 참고해도 되는 걸까요?? 답: 예 괜찮은 것같은데, 아리스토텔레스가 말한 부분에 대해서는 내가 전체 문맥을 잘 몰라서 자세히 말하지는 못하겠습니다. │ │ Q2. “인은 본성이고 효제는 용이다.” 이 문장에서 ‘용’이라는 것은 적용의 의미인가요?? 답: 그 용은 활용을 의미하는데 자세한 것은 2학년 때 배워요. 아래 댓글에 대한 답: 그보다는 아첨이 '왜'  인이 아닌지를 알아야 합니다. 상대에게 아첨하는 것이 왜 상대를 사랑하는 것이 아닌지를 알면 사랑이 무엇인지 알 수 있다는 것입니다. 잘 생각해 보세요. │ │ 감사합니다! │ │ 구민지: 헉 3장 질문을 빼먹었네요.. 3장만 다시 올리겠습니다!  -[03/27-01:39]- │ 구민지: 질문이 한 개밖에 없어서 여기로 올립니다!  -[03/27-14:31]- ┼ 구민지: Q3. “교언령색이 인이 아님을 안다면 인을 알 것이다.” 이 문장을 말을 예쁘게 하고 표정을 밝게 하는 것이 아첨임을 아는 것 ‘자체’가 인을 진정으로 아는 것이라고 이해했는데 맞는 것인가요?  -[03/27-14:3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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