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이 8장(김예지) |
 이름: 晴野 2020/4/20(월) | |
 Re..학이 8장 ┼ ▨ 학이 8장 - 김예지 ┼ │ 안녕하세요 :) 윤리교육과 20학번 김예지입니다. 학이 8장 부분에 대한 질문을 드리려고 합니다!! │ │ 1. 외면이 위엄이 없다면 왜 배우는 것이 견고하지 못하게 되는지 궁금합니다. 경솔하면 자만하여 견고히 배우기 전에 배움을 그치기 때문일까요? 답: 겉모습은 내면의 반영이니, 마음이 진중하지 못하고 경솔하니 외면에 위엄이 없는 것입니다. 즉 외면 때문이 아니라 내면 때문인 것이지요. │ │ 2. ‘자기만 못한 자를 벗삼으려 하지 말고’라고 되어있습니다. │ 공자님이 이렇게 말씀하신 의미는 어렴풋이 알 것 같지만 그동안 배워온 것과는 약간은 다르게 받아들여집니다. │ 이걸 만약 학생이나 동생에게 알려준다면 어떻게 설명해주면 좋을까요? │ 말 그대로 자기보다 못한 자를 사귀지 말라는 것인지, 벗으로 부터 배울 점을 찾으라는 것인지, 친구를 구별하여 사귀라는 것인지 │ 저부터도 명확하게 이해하진 못한 것 같습니다. 답: 자기보다 못한 사람과 친구가 되려고 노력하면 자기도 그 사람처럼 나쁜 사람이 됩니다. 공부는 안하고 매일 놀러만 다니는 사람과 친구가 되려고 하면 자기도 공부는 멀리하고 돌아다녀야 하겠지요. │ │ 3. 40쪽에 ‘程子(?)’와 ‘程子(伊川)’는 서로 다른 인물인가요? 답: 정자는 형제인데 두 사람이 모두 유명한 성리학자입니다. 형은 이름이 호(顥)이고 호는 명도(明道)이며, 동생은 이름은 이(頤)이고 호는 이천(伊川)입니다. 이 두 분이 많은 저술과 좋은 말을 많이 남겼는데 누구의 말인지 분명한 것도 있고 분명하지 못한 것도 있습니다. 그래서 굳이 구분하기 어려운 것을 밝히지 않고 그냥 정자의 말이라고만 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번역하시는 분이 그것을 다시 누구의 말인지 밝히고 싶어서 괄호 안에 표시해 놓은 것입니다. 그 표시가 정확한 것도 있고 구분하기 어려운 것도 있을 것입니다. │ │ 4. 41쪽에 ‘현자가 반드시 선한 道로써 말해주기를 좋아하지 않을 것이다.’라고 하였는데 이 문장이 무슨 의미인지 잘 모르겠습니다. 답: 현자는 선생님, 스승을 말하고, 그가 잘못된 것을 가르쳐 주었는데 그 말을 따라 고치지 않으면 다시는 가르쳐 주기 싫어한다는 것입니다. │ 설명해주시면 감사드리겠습니다 ㅎㅎ │ ┼ 감사합니다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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