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름: 양혜원 2020/6/10(수) | |
 리인 2장 Q1. ‘不可以久處約이며 不可以長處樂이니’ ‘불인한 사람은 그 본심을 잃어서 오랫동안 곤궁하면 반드시 넘치고, 오랫동안 즐거우면 반드시 빠진다’ 불인한 사람은 남을 사랑하는 마음이 없고 자기만을 생각하는 이기적인 사람이므로 자신에게 힘들어지는 곤궁한 상황과 그와 반대로 편안함과 즐거움을 주는 상황 모두 닥쳐와도 각각 자신이 이루고자 하는 뜻을 위해 행해야 할 자신의 의무를 지키지 않고 멋대로 행동하여 결국 그 뜻을 이루지 못한다고 해석하였습니다. 즉, 곤궁한 상황에서는 자신의 뜻을 잊고 바로 포기하는 행위를 하고 편안한 상황에서는 남과 함께하는 즐거움을 모르고 자신에게 더 이익이 되는 쪽을 찾다가 결국 잘못된 생각이 잘못된 행위로 이어짐으로 이해하였습니다. 그렇다면 여기서 넘친다는 것은 이기심이라고 볼 수 있을까요? Q2. ‘仁者는 安仁하고 知者는 利仁이니라.’ 여기서 저는 인에 도달하는 과정을 ‘不仁(불인)→利仁(리인)→安仁(안인)’으로 정리해 보았습니다. ‘安仁(안인)은 하나요, 利仁(리인)은 둘인 것이다.’와 아래의 관련된 주석을 보고 아직까진 둘을 어떻게 구분할 수 있는지에 대해 확실하게 이해하진 못한 것 같습니다. 교재를 보면 ‘知(=智)者(지혜로운 자)는 의식이 없지 못하다’라고 나와있는데 이를 통해 둘의 차이점을 간단하게 요약하면 仁者는 의식적으로 노력하지 않아도 저절로 자연스럽게 인을 베풀수 있고 知者는 의식적으로 노력해야지만 인을 베풀 수 있다는 것인가요? 종강이 다가오네요! 마무리까지 질문 더 열심히 하도록 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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