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 배수오 2020/6/15(월) | |
공자, 덕치 공자의 덕치는 법의 필요성을 인정하지 않는 정치체제 일까요? 법으로 다스리면 부끄러워하는 마음이 없어진다고 하는 대목이 있어, 덕으로 다스리는 정치라고 생각했는데, 정명론에서 보면 "예악이 세워지지 않으면 형벌의 집행이 공정하게 되지 않는다. 형벌의 집행이 공정하게 되지 않으면 백성들은 손발 둘 곳이 없게 된다." 라는 부분이 있습니다. 형벌과 법을 어느정도 인정하면서 덕치를 주장하는 것인지.. 그럼 순자와 같이 덕으로 덕치해야 하지만, 덕으로 부족한 경우에는 법으로 다스리는 것을 인정한 것인지.. 궁금합니다... ^^ |
Re..공자, 덕치(晴野)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