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름: 박소현 2020/9/8(화) | |
 仁 “유교의 미래는 있는가?” 논문 관련하여 질문드립니다. 1. 논문에서 “공평한 仁”이라는 표현이 있었습니다. 공자에게 仁이란, 차별성이 있는 仁이기에 누구나 같은 사랑을 준다의 의미는 아닌 것 같다는 생각을 하였습니다. 여기서 공평하다는 것은 만물을 모두 사랑한다의 의미가 맞는지 궁금합니다. 2. 유교의 본질은 인의 선차성에 있고, 효도나 예의는 수단일 뿐 본질이 아니라고 나와있었습니다. 이 부분에서 인을 체로 보고, 효도나 예의를 용으로 볼 수 있는지 궁금합니다. 3. 인의 구조는 인의예지로 되어있고, 인예의지의 순서로 발현된다고 나와있었습니다. 인의 실현은 가족으로부터 이웃, 지역, 국가 등으로 넓혀나가는 것 같습니다. 이 인의 확장 과정에서 인예의지의 순서로 운용되는 것이 맞을까요? 밑에 답변해주신 것을 보아도 잘 이해가 가지 않아 질문드립니다. 교수님, 항상 감사합니다. 요새 날씨가 아주 쌀쌀해졌는데, 감기 조심하시길 바랍니다. 좋은 하루 보내세요. 박소현 올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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