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극설, 통체(송채연) |
 이름: 晴野 2020/9/16(수) | |
 Re..태극설, 통체 ┼ ▨ 태극설, 통체 - 송채연 ┼ │ 교수님, 안녕하세요. 사회교육과 송채연입니다. 오늘은 도덕ㆍ윤리 교육의 방향에 관한 제언 논문을 읽고 궁금했던 점을 질문드리려고 합니다! │ │ 1. 이전에 교수님께서 태극설을 설명해주셨을 때, 운동회를 예시로 들어주셨던 것이 기억이 납니다. 운동회가 제대로 이루어지려면 운동하는 팀만 존재하면 안 되고 음식을 준비하는 팀도 필요하다 하셨습니다. 그 안에서 운동하는 팀과 음식을 준비하는 팀이 나누어지지만 그 안에 있는 사람들을 모두 통체로 보았습니다. │ 논문에서 교수님께서 주목하고자 하는 대상이 무엇인가, 무엇과 대비되고 있는가에 따라 통체가 정해진다고 말씀해주셨습니다. 그렇다면 내가 무엇을 기준으로 보는지에 따라 우리 반이 통체가 될 수 있고 또 그 안에 운동하는 팀만이 통체가 될 수 있다는 것이 맞을까요? 답: 좋습니다. 그래요 │ │ 2. 통체적 세계관에서 ‘一事’의 개념이 잘 이해가 가지 않았습니다! 일사는 음, 양의 2라고 하셨는데 이는 통체를 구성하고 있는 것들이라고 생각해도 될까요? 위의 예시로 생각했을 때 운동회에 참석한 사람 전체를 통체라고 한다면 그 안에 사람들 각각이 一事라고 생각할 수 있을지 궁금합니다. 답: 예 그렇습니다. 잘 이해했어요. │ │ 3. 통체적 세계관에 대해서 설명해주시면서 ‘만물은 상황에 따라 서로 主, 客을 교대한다.’ 라고 말씀해주셨습니다. 여기서 상황에 따라 주와 객이 교대가 되는 것이 무엇을 말하는지 잘 이해가 가지 않습니다. 主가 客이되고 또 客이 主가 될 수 있는 것인가요? 답: 예 그렇습니다. 고정된 주/객이 아니라 상황에 따라 달라진다는 것입니다. 걱정해줘서 고맙습니다. 채연학생도 늘 건강하기를 빕니다. │ ┼ 교수님, 잘 지내셨나요? 저는 요새 집에만 있다가 오랜만에 바깥에 나갔는데 바람이 불어 기분이 좋았어요! 그래도 요새 일교차가 심하니 교수님 항상 건강 조심하세요! 궁금한 것이 생기면 또 질문하러 오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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