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름: 김선미 2007/7/20(금) | |
 다산 다산에 대한 공부를 하다가 궁금한게 있어서요. 다산은 다산이 말하는 심자주권과 天, 성기호설에 관련한것입니다. 각각이 의미하는 바가 무엇인지는 알것도 같은데, 이 3가지가 잘 연결이 안되네요. 다산이 말하는 인간의 본성은 선하지도 않고, 악하지도 않고 그저 선을 좋아하는 경향을 타고난 것으로 이해했습니다. 또한, 인간은 심자주권이 있기 때문에 인간 스스로가 선을 택할 수도 있는 것이고, 악을 택할 수도 있습니다. 그렇지만, 인간은 선을 좋아하는 경향을 타고 났기 때문에 인간이 스스로 선택할 자유의지를 가졌다해도 왠만하면 선을 택하는 것인가요?? 다음질문입니다. 다산이 말하는 자유의지 뒤에는 책임이 따르고 그 책임을 天하고 연결시켜 보려고 했는데요, 인간이 선을 택하든 악을 택하든 그 뒤의 결과가 기다리고 있고 특히 악을 택할 경우 하늘이 벌을 내릴 수도 있으므로 선을 택하게 된다고 이해했습니다. 그렇다면, 이것은 완전한 의미에서 心이 자주권을 가졌다고 보기에 힘든 것이 아닐까요? 아. 그리고 마지막 질문인데요. 다산은 성리학에서 말하는 理를 부정하잖아요. 그 이유가 무엇인지 확실히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ㅠ 대충 알아야 질문도 하는건데, 많이 알지도 못한채 질문을 하려니 어렵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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