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름: 신해진 2009/8/13(목) | |
 율곡에 관한 질문입니다.^^ 저는 여전히 고시실에서 공부하며 지내고 있습니다. ^^ 동양철학을 다시 공부하고 있는데, 또 다시 궁금한 것이 많습니다. 이해를 완벽하게 못해서일까요, 인간이 망각의 동물이어서일까요. 서양철학 공부하면 정치철학이 생각 안나고 정치철학 공부하면 동양철학이 생각안나고 그래서 슬퍼지네요. 궁금한 것은 다름이 아니고, 율곡에 관한 것입니다. (편의상, 존칭은 생략하겠습니다. ^^;) 퇴계는 동기위주이고, 율곡은 결과위주라서 퇴계는 인심과 도심을 성명에 근거하였는가, 형기에 근거하였는가 바로 얘기 할 수 있지만, 율곡은 인심도심종시설이라고 하여 결과적인 측면에서 인심인가 도심인가를 얘기한다고 배웠습니다. 그리고 퇴계는 도심에서 나온 것이 사단이고, 인심에서 나온 것이 칠정이라 얘기 할 수 있고 율곡의 사단은 도심과 인심 중에 선한 것을 골라 얘기 한 것이고, 칠정은 도심과 인심을 모두 아울러 얘기 한 것이라고 알고 있는데요. 도덕교사가 되고 싶어요 까페에서 누가 질문을 이와 관련된 질문을 해놓았는데, 심성정 일로설을 얘기하며 답변을 달아놓았길래 그것이 궁금합니다. 심성정 일로설이라는 것이 무엇을 의미하는지, 일로가 아니라면 또 다른 설은 무엇이 있는지 궁금합니다. 어렴풋 들었던 기억도 나는데 기억이 안나네요. 알려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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