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어 학이 1장(김주원) |
 이름: 晴野 2020/3/26(목) | |
 Re..논어 학이 1장 ┼ ▨ 논어 학이 1장 - 김주원 ┼ │ 교수님, 안녕하세요. 20학번 김주원이라고 합니다. │ 논어 학이 1장과 관련하여 질문이 있어 글을 썼습니다. │ │ 저는 학이 1장의 세 문장 사이의 관계가 궁금해졌습니다.특히 두번째 문장과 나머지 문장의 관계가 가장 이해가 가지 않았습니다. │ 제가 생각한 것과 다른 학우분들의 질문을 보고 생각한 결과 저는 다음과 같이 이해했습니다. │ 배움과 익힘은 기쁨이고 이것이 거듭될수록 기쁨이 커져 저절로 밖으로 드러나게 됩니다. │ 덕이 커져 드러날수록 주위 사람들이 그것을 알아보고 찾아옵니다.가르침이 목적은 아니지만 다른 사람의 자발적인 학습을 │ 유도하여 사회적인 선을 증가시키고 내가 학습한 것에 대한 기쁨이 잘 드러나게 된 것에 대한 개인적인 만족을 바탕으로 줄거움은 더욱 커지게 │ 됩니다.하지만 이를 남이 알아주지 않아도 서운해하지 않고 학습에 대한 진정한 자족을 느끼는 것이 군자의 모습입니다. │ │ Q1.저는 위에서 말한 것과 같이 세 문장의 관계를 이해했는데 저처럼 이해해도 되는 것일까요? 답: 예 아주 좋습니다. │ │ Q2.다른 학우분의 질문을 보니 열과 락이 군자의 조건이라고 되어있었습니다.허면 열과 락을 갖췄지만 다른 사람이 알아주지 않았다고 하여 서운해한다면 이는 조건만 갖추고 진정한 군자의 모습을 실천하지 못한 것인가요?그렇다면 그 사람은 군자의 반열에 오르지 못하는 건가요? 답: 기쁨이 커지면 저절로 즐거워진다는 것은 사실은 공자의 말이 아니고 정자라는 분이 추가 설명한 것입니다. 공자는 혼자 공부할 때는 기쁘고 친구가 알아보고 찾아오면 즐거워진다. 그러나 찾아오지 않아도 상관없다. 이것이 공자의 설명입니다. 그러나 정자의 말대로 공부를 해서 스스로 즐거운데, 다른 사람이 알아보지 못한다고 하여 화를 낼 사람은 없습니다. 그런 범위에서 잘 생각해 보세요. │ │ 최대한 세 문장의 관계를 이해하며 공부하고 싶었으나 공부를 하면 할수록 복잡해지는 머리에 생각이 정리가 되지 않았습니다. │ 많이 부족한 질문들이지만 교수님의 소중한 답변을 기다리겠습니다. ┼ 하루 빨리 상황이 나아져서 많은 학우분들과 함께 교수님의 수업을 직접 듣는 날이 왔으면 좋겠습니다. ┼ 답: 지금 잘 하고 있어요. 너무 성급하게 생각하지 말고 천천히 그러나 꾸준히 하세요. 아자~아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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