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름: 김예진 2020/4/30(목) | |
 학이 1, 2, 4, 6, 8장 안녕하세요 교수님 19학번 김예진입니다! <학이 1장> 1. 배울 학과 익힐 습의 차이점이 있나요? 배우는 것은 선각자의 하는 바를 본받는 것으로 이해하고, 익히는 것은 복습과 반복학습, 더 나아가 학습의 내면화의 의미로 해석할 수 있을까요? <학이 2장> 2. ‘군자는 根本을 힘쓰니, 근본이 확립되면 仁의 道가 생기는 법이다. 효성과 공경은 아마도 仁을 행하는 근본이리라’ 仁은 인간본성에 이미 내재되어 있는 근본이고, 여기서 ‘仁의 道’란 仁을 실천하는 길(방법)을 의미하는 것이 맞나요? <학이 4장> 3. 증자는 지킴이 要約하였다. 그러므로 動함을 반드시 자신에게서 구하신 것이다 ‘지킴이 요약하다’란 이것저것 여러가지를 잡다하게 지키려고 하지 않고 가장 중요하고 핵심적인 것을 지킨다는 것이라고 답변하신 걸 보았습니다. 여기서 ‘가장 중요하고 핵심적인 것’은 자기 마음을 다하지 않았는가, 친구와 사귀면서 신의를 지키지(=信) 않았는가, 스승에게 배운 것을 열심히 익히지(=傳) 않았는가 이 세가지를 의미하는 것인가요? 4. 動함의 의미가 헷갈립니다. 이 세가지 핵심적인 것을 ‘지키며 행동’한다는 의미의 動이라고 이해하는 것이 좋을까요? <학이 6장> 5. 이서진 학우의 답문에서 文이 단순히 글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라고 하셨는데, 文이란 어떤 것을 의미하는 건가요? 학문과 지식 혹은 그 이상의 의미가 있을까요? <학이 8장> 6. 저는 ‘후중’을 마음가짐이나 언행을 조심히, 무겁게 가져야 한다고 해석했습니다. ‘외면이 후중하지 못하면 위엄이 없어서 배우는 것도 또한 견고하지 못한 것이다.’ 여기서 외면의 후중함은 언행과 행동에 대한 조심성, 무겁게 함을 의미하는 건가요? 내면이 외면으로 드러나는 것이기 때문에 내면을 후중하면 자연히 외면이 후중해지는 것이 맞나요? 7. 외모에 가벼운 자를 앞에서 언급되었던 교언영색자라고 할 수 있을까요? 8. 39쪽 - 사람이 忠信하지 못하면 일이 모두 실제가 없어서 악을 하기는 쉽고 선을 하기는 어렵다. 여기서 ‘실제가 없다’는 의미가 헷갈립니다. 교수님께서 다른 학우에게 답변하신 “약속 장소에 가보니 그 사람 즉 물건/사물이 없다”는 예시를 보았습니다. 충신은 사람으로서 가져야 할 기본적인 것인데, 일에 충신하지 못한다면 받침대가 부실한 탑을 쌓는 것처럼 일이 금세 무너진다 라는 의미로 해석하는 것은 틀린걸까요? 9. 성실하지 못하면 事物이 없다. 信을 성실하다는 의미로 번역하고 있는데, '성실하다'는 의미가 잘 와 닿지 않습니다. 믿음직하다, 진실되다 라는 의미로 해석하는 게 맞을까요? 예시로 설명해주신다면 더 잘 이해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다시 복습하며 보니 아직 부족한 점이 많은 것 같습니다. 얽힌 실마리를 어떻게 풀어야 할 지 모르고 헤메고 있는 느낌이에요..더 노력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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