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정편 6,8장(전유림)

이름: 晴野 2020/5/17(일)

Re..위정편 6,8장  ================================ ┼ ▨ 위정편 6,8장 - 전유림 ┼ │ 안녕하세요! 윤리교육과 20학번 전유림입니다. 위정편을 공부하다 궁금한 점이 생겨 질문 드립니다. │ │ │ 1. 위정편 6장의 ‘부모는 오직 자식이 병들까 근심하신다.’ 는 문장의 의미에 대해 생각해보았습니다. 저는 이 문장에 대해 부모님을 위해 자기 몸을 건강하게 잘 챙기는 것이 효의 출발, 효를 행하는 첫 단추라는 의미도 내포하고 있다고 생각하였습니다. 이렇게 보아도 괜찮을지 궁금합니다. 답: 주자나 다른 주석한 분들이 말한 내용과는 차이가 있지만 건강의 중요성은 생각할 수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자세히 읽어보면 그것이 전체라고 해석하기는 아마 곤란할 것입니다. │ │ │ 2. 위정편 8장의 설명(p.61)에서 ”부모를 섬길 때에 오직 얼굴빛을 온화하게 하는 것이 어려움이 되는 것이니, 수고로운 일을 대신하고 음식을 봉양하는 것은 효가 될 수 없는 것이다.“ 라는 말이 잘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 얼굴빛을 온화하게 하는 경지까지 이르러야 효라고 할 수 있는데 단지 수고로운 일을 대신하고 음식을 봉양하기만 하는 것은 얼굴빛이 온화하지 않을 수도 있으니 효가 될 수 없다는 것인가요? 그렇다면 부모님에게 얼굴빛을 온화하게 하는 것이 부모님을 대할 때의 첫 단계로 이루어져야 하는 것이라고 보아도 될까요? 답: 첫 단계 뿐만 아니라 항상 그렇게 해야 하는 것입니다. 코로나가 우리 학생들 가까이 오지 말고 멀리멀리 빨리 지나가기를 비나이다. │ │ │ ----- │ 코로나가 조금 잠잠해지나 했는데 다시 퍼지는 것 같아 걱정입니다. │ 구절에 대해 여러번 생각해보고 질문과 답변을 통해 스스로 알아가는 과정이 의미있는 것 같습니다. ┼ 아직 많이 부족하지만 학우님들의 질문도 참고해서 열심히 공부하고 배우겠습니다. 건강조심하세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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