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정 8장 14장(김혜선)

이름: 晴野 2020/5/23(토)

Re..위정 8장 14장  ================================ ┼ ▨ 위정 8장 14장 - 김혜선 ┼ │ 위정 8장 질문합니다.                 20201693 김혜선 │ │ 수고로운 일을 대신하고 음식을 봉양하는 것도 중요하나 온화한 얼굴빛을 지녀야 한다. │ 온화한 얼굴빛을 지니는 것을 부모님을 공경하고 순종하는 진정한 마음으로 이해하였고 │ 그러므로 겉으로만(행동으로만) 봉양하는 것이 아니라 진정으로 부모를 위하는 마음(온화한 얼굴빛을 따라오기에)을 지녀야 한다는 것으로 이해하였습니다. 이렇게 해석해도 좋을까요? 답: 왜 자하가 얼굴에 온화한 빛을 갖지 못했는가를 생각해야 합니다. 자하는 부모님을 너무 존경하고 공경한 나머지 가까이 다가가지 못한 것입니다.  그래서 가까이 다가가라는 것입니다. │ │ 위정 14장 │ 군자는 두루 사랑하고 편당하지 않으며, 소인은 편당하고 두루 사랑하지 않는다. 라는 것을 보고 │ 학이 8장 중 '무우불여기자'가 떠올랐습니다. '무우불여기자'는 자신보다 못한 사람과 먼저 벗을 하려하지 않고 친구를 가려서 사귀라는 것으로 이해하였는데 사람들과 두루 친하고 두터이 지내는 것이 이와 모순되는 것이 아닌지 궁금증이 생겼습니다. │ │ 또한 편당이 자신의 편을 만들고 자신과 다른 편은 싫어하고 차별하는 것이라고 이해하는 것이 좋을까요? 답: 여기서는 친구로 다가가는 것을 말한 것이 아니라 모든 사람을 공평하게 대하는 것을 말한 것입니다. 자기 편/친구라고 하면서 나쁜 일을 하여도 감싸는 것은 옳지 않은 것입니다. 그러나 모든 사람에게 착한 마음으로 공평하게 대하는 것은 모든 사람을 사랑하는 것입니다. │ ┼ 질문 받아주셔서 감사합니다. 건강 조심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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