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정 11장 (윤주은) |
 이름: 晴野 2020/6/15(월) | |
 Re..위정 11장 ┼ ▨ 위정 11장 - 윤주은 ┼ │ 안녕하세요 교수님. 윤리교육과 20학번 윤주은입니다. 공부하던 중 위정 11장에 대해 궁금한 점이 생겼습니다. │ │ Q1) 위정 11 장의 溫故而知新이면 可以爲師矣 의 풀이가 ‘옛 것을 잊지 않고 새 것을 알면 스승이 될 수 있다.’ 라고 나와 있는데, 여기에서 온고지이신의 배움을 학이 제 1장에서 나왔던 학이시습지랑 연관지어 해석하는 것이 가능한지 궁금합니다. 답: "잊지 않고"를 '익혀서'로 바꿔서 보세요. 연관지어 해석하는 것은 자유이고, 구체적으로 어떻게 연결하려고 하는지를 말해야 하지요. │ │ Q2) 위정 11장의 주석에 나와있는 記問 의 배움은 암기 위주의 학습법을 말하는 것인가요? 그렇다면 공자 선생님께서는 암기 자체가 중심이 되는 학습법을 부정적으로 바라본 것인가요? 아니면 잡박한 지식을 암기하는 학습법을 경계한 것인가요? 답: 여기서는 스승이 되려는 사람에 대하여 중점을 두고 말했습니다. 스승이 아닌 일반 사람은 암기하는 것도 필요하겠지요. 그러나 배우는 것은 배워서 그것을 활용하려고 하는 것인데 그것을 활용할 능력이 없다면 그 배움의 가치가 그만큼 떨어지겠지요. 공자 뿐만 아니라 옛날 사람들은 그런 기문지학을 높이 평가하지 않았습니다. │ ┼ 감사합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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