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교의 미래는 있는가?(양혜원) |
 이름: 晴野 2020/9/7(월) | |
 Re..유교의 미래는 있는가? ┼ ▨ 유교의 미래는 있는가? - 양혜원 ┼ │ 안녕하세요 교수님. 이번에 ‘동양윤리사상’을 수강하게 된 사회교육과 19학번 양혜원이라고 합니다! ｢유교의 미래는 있는가?｣의 논문과 관련 도서를 찾아 읽고 질문드립니다. │ │ Q1. Ⅰ.유교란 무엇인가? 부분에서 ‘예의는 중용에서 공자는 주례가 지금 사용되는 시왕의 예이므로 이를 따르겠다고 하였다.’라는 문장이 이해되지 않습니다. 관련 도서에서 주례란 ‘주나라 주공이 천명을 근거로 제정하였다는 중국 최초의 완비된 전장 제도’를 말한다고 보았는데 이 문장을 어떤 의미로 받아들이면 좋을까요? 답: 공자가 살던 당시의 예를 존중하여 따르겠다는 것입니다. 시왕이란 말은 당시/현재의 왕이란 의미입니다. │ │ Q2. Ⅱ.인이란 무엇인가? 부분에서 ‘…心이 이 능력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극기복례, 즉 사욕을 극복하고 예로 돌아와야 한다’는 문장을 보고 이것에 대해 찾아보면서 공자는 당시 예가 지나치게 형식화되어 인을 바탕으로 개인의 사욕을 극복하고 예를 회복할 것을 주장하였다는 내용을 보았습니다. 따라서 더 나아가 인과 예의 관계에 대해 생각해보면서 예의 근본은 인이지만 인을 실현하기 위해서는 예를 통해야 하는, 별개가 아닌 서로 보완해주는 관계라고 생각해도 되나요? 답: 거기서 예는 형식으로 정해진 禮儀라고 생각하면 좋습니다. 사욕을 버린 다음에 다시 도리에 맞는 예로 돌아간다는 것입니다. 사욕만 버리면 아무렇게나 하면 되는 것이 아니라 예의에 맞게 해야지요. 그런 점에서 예가 인을 보완한다고 해도 큰 묹는 없어 보입니다. │ │ Q3. Ⅱ.인이란 무엇인가? 부분에서 ‘그러므로 공자는 “대저 인자는 자기가 서고자 하면 남도 서게 하고, 자기가 도달하고자 하면 남도 도달하게 한다”고 하였다.’라는 구절을 인의 근본적 실천 방법인 ‘충’에 해당하는 것으로 보았는데, 충의 의미를 잘못 이해하고 있는 걸까요? 답: 인을 하려면 충이 있어야 합니다. 충은 인에서 나옵니다. 사랑이 있어야 최선을 다해서 남을 위해 일합니다. 거기 인용한 것은 충보다 더 핵심적인 인을 말한 것입니다. 좀더 공부하다 보면 다시 나올 것입니다. 그 때 다시 생각해요. │ ┼ 답변 기다리겠습니다:D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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