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설의 체계적 이해(조희원) |
 이름: 晴野 2021/12/6(월) | |
 Re..경설의 체계적 이해 ┼ ▨ 경설의 체계적 이해 - 조희원 ┼ │ 안녕하세요! 교수님! │ 질문드립니다! │ │ 敬은 정신이 똑바로 서고 집중되어 있는 상태이며 이를 위해선 心을 조절해야 한다고 이해했습니다. │ 이에 기심수렴불용일물 즉, 心이 수렴하여 다른 것을 하나도 용납하지 않는 것은 │ 心氣의 좋고 나쁨에 따라 性이 영향 받는 것을 인정하지 않고 天이 부여한 理가 그대로 따르는 것, 본래의 선한 것 즉 本然之性의 의미로 해석하면 될까요? 답: 아닙니다. 경을 하더라도 기질의 우열에 따른 성의 발현은 없을 수 없습니다. 즉 아무리 정신을 집중해도 IQ가 다른 것을 극복할 수는 없습니다. 경하면 본연지성이 되는 것도 아닙니다. │ │ │ 心은 최고 명령자라서 누구도 心에게 명령할 수 없으므로 │ 몸가짐을 통해 간접적으로 심을 조절하고 이를 통해 정신을 안정시켜야 한다고 하였는데 │ 그렇다면, 이 몸가짐의 통제는 어디서 부터 일어나는 것인가요? │ 天이 부여한 天性에 의해 이뤄지는 것 일까요? 답: 심이 하는 것입니다. 심이 직접 정신에게 명령할 수 없기 때문에 생기는 문제입니다. 천이나 천성은 별 관련이 없습니다. │ ┼ 감사합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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