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朱子의 天命說' 질문드립니다.(정유빈) |
 이름: 晴野 2020/10/16(금) | |
 Re..'朱子의 天命說' 질문드립니다. ┼ ▨ '朱子의 天命說' 질문드립니다. - 정유빈 ┼ │ 안녕하세요, 교수님. │ ‘동양윤리사상’ 수강생 사회교육과 19학번 정유빈입니다. │ │ 朱子의 天命說을 공부하다 의문이 생겨 질문드립니다. │ │ 1. '日月寒暑의 往來交叉'가 用이 아닌 이유가 궁금합니다. 답: 健健不息을 體로 하였기 때문입니다. 일월한서가 健健不息하게 하는 것이 용입니다. │ │ 2. ‘命의 의미’에서 어떤 사물이 존재하기 이전에는 天으로부터 어떤 命이 주어졌는지 알 수 없기에 사람이라는 존재가 있은 후에 비로소 命이 성립한다고 하셨는데, 그 아래 ‘命은 내가 태어나기 이전에 天이 나에게 어떤 존재가 되라는 명령을 내린 것’이라는 설명이 있습니다. 이 두 문장이 모순되는 것처럼 보여지는데 어떻게 이해해야 하는지 궁금합니다. 답: 전자는 어떤 명이 주어졌는지 그 명의 내용을 알아내는 것을 말한 것이고, 후자는 나의 존재는 천의 명이 있어서 존재하게 되었다는 것을 말하는 것입니다. 말하는 관점이 조금 다르지요. │ │ 3. ‘正命과 非正命’에서 天은 公平無私한 존재이지만, 실수하여 非正命을 내릴 수도 있다는 말이 나오는데, 이 문장이 잘 이해되지 않습니다. 혹시 예를 제시하여 설명해주실 수 있을까요? 답: 아무 잘못이 없는 사람이 갑자기 교통사고가 나서 죽게 되는 것 같은 것이 비정명입니다. │ │ 답변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 ┼ 사회교육과 20191667 정유빈 올림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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