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 올린 질문에 오류가 생겨 다시 작성합니다.(정유빈) |
 이름: 晴野 2020/10/16(금) | |
 Re..아래 올린 질문에 오류가 생겨 다시 작성합니다. ┼ ▨ 아래 올린 질문에 오류가 생겨 다시 작성합니다. - 정유빈 ┼ │ 안녕하세요, 교수님. │ '동양윤리사상' 수강생 사회교육과 정유빈입니다. │ │ '朱子의 天命說'과 '朱子 理氣說의 整合的 構造'를 복습하던 중 궁금증이 생겨 질문드립니다. │ │ 1. 朱子의 天命說 중 ‘理命과 氣命’에서 天의 理나 만물의 理는 완전히 일치할 수 있다고 하셨는데, 앞서 天의 理 全體는 전체적이고 포괄적인데 비하여 命으로 流行하고 있는 理는 부분적이고 구체적이라고 설명하신 부분을 보면 두 理의 차이가 있어 보입니다. 어떻게 이해하는게 좋을까요? 답: 리로 말하면 기 때문에 사라지지 않고 부분에서도 여전히 유지되는 면이 있습니다. 예를 들어 사람은 사람의 길을 가는데, 남자와 여자로 나뉘었을 때 남자는 남자의 길을 가고 여자는 여자의 길을 갑니다. 그러나 그 상위의 사람의 길이 사라지는 것은 아닙니다. 그래서 남자는 남자이기도 하지만 사람의 길도 같이 갑니다. 이것을 염두에 두고 생각하면 여자의 길과 남자의 길은 다르다고 할 수도 있고 같다고도 할 수 있는 것입니다. │ │ 2. ‘朱子 理氣說의 整合的 構造’를 공부하여 다음과 같이 질문을 드리고 답변을 받았는데, │ │ 顯微論的 관점에서는 理氣無先後를 말하여 ‘理生氣’를 ‘理가 無에서 有를 창조하듯이 氣를 生하는 것이 아니라, │ 여러 形色으로 있던 氣를 모아 새로운 形色을 만드는 것’으로 이해하는 것이 옳은지 궁금합니다. │ (아니면 현미론적 관점에서는 理生氣를 말하지 않는다고 이해하는게 더 바람직한가요?) │ 답: 예 현미론적 관점에서는 리생기를 말하지 않는 것이 더 좋겠습니다. │ │ 그럼 본문에 나와있는 ‘理生氣는 有理無氣의 상태로 獨存하던 理가 氣를 만들어 낸 것이 아니라, 다른 形色으로 있던 氣를 모아서 새로운 形色의 물건을 만들었다는 것이다’라는 말은 체용론적 관점에서 이해해야 하는 건가요? 답: 그렇습니다. 우리가 책상을 새로 만든다고 하면, 현재 있는 각목과 편목과 못 등을 가지고 조합해서 새로운 형태의 물건인 책상을 만드는 것이지 아무 것도 없는 속에서 그냥 책상을 만드는 것은 아닙니다. 리생기는 그런 의미로 말하는 것입니다. │ │ 답변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 감사합니다. │ ┼ 사회교육과 20191667 정유빈 올림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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