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용이론의 원리(이서우) |
 이름: 晴野 2020/10/18(일) | |
 Re..체용이론의 원리 ┼ ▨ 체용이론의 원리 - 이서우 ┼ │ 안녕하세요 윤용남 교수님! 사회교육과 이서우입니다. 체용이론에서 질문 드립니다. │ │ ‘體用一源’은 理로부터 보면 理는 體이고 象은 用인데, 理 中에 象이 있으니, 이것이 하나의 根源이라는 것이다. ‘顯微無間’은 象으로부터 보면 象은 顯이고 理는 微인데, 象 중에 理가 있으니, 이것이 간격이 없다는 것이다. …… 또 이미 理가 있은 후에 象이 있다고 하였으므로 理와 象은 한 물건이 아니다. 그러므로 伊川은 다만 ‘하나의 根源임(一源)’과 ‘간격이 없음(無間)’을 말하였을 뿐이다. 그러나 體와 用, 顯과 微의 구분은 없을 수 없는 것이다. │ │ 1. ‘리’는 어떤 사물이 가는 길이라고 나와있는데 예시를 들어 설명해주실 수 있나요? 답: 사랑하는 남녀가 결혼을 해서 부부가 되었습니다. 부부가 체입니다. 그 부부는 장차 애기도 낳고, 기르며 늙어갈 것입니다. 더러는 부부 싸움도 하면서...이것이 결혼하는 부부를 보면서 예측 가능한 용이고, 그 모습이 눈에 선합니다. 그 모습을 象이라고 합니다. 부부가 함께 가는 길이 부부의 리이고, 남편이 가는 길이 남편의 리이고 아내가 가는 길이 아내의 리입니다. │ 2. ‘상’은 어떤 사물의 모양이나 모습이라고 이해하면 될까요? 답: 그렇습니다. │ 3. 위의 본문이 잘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리로부터 보는 것과 상으로부터 보는 것의 차이를 잘 모르겠으며 ‘리 중에 상에 있다’, ‘상 중에 리가 있다’라는 표현이 와닿지 않습니다. 위의 본문을 쉽게 풀어서 설명해주실 수 있나요? 답: 1번 답에서 리상간, 즉 체용론의 관점을 이야기 하였습니다. 물상간, 즉 현미론에서 보면 부부가 낳은 아기를 보며 웃는 모습 속에 아기에 대한 사랑을 알 수 있습니다. 그 사랑이 리입니다. 자기가 낳은 아기는 사랑해야 하는 것이지요. 그것이 골자입니다. 이것은 현미론입니다. 아기를 사랑하니까 앞으로 잘 키울 것입니다. 이것은 체용론입니다. │ ┼ 답변 기다리겠습니다!!감사합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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