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교의 미래는 있는가(김정연) |
 이름: 晴野 2021/9/26(일) | |
 Re..유교의 미래는 있는가 ┼ ▨ 유교의 미래는 있는가 - 김정연 ┼ │ 안녕하세요 교수님, 20학번 김정연입니다! 유교의 미래는 있는가 를 읽고 궁금한게 생겨서 질문드리려고 합니다. │ │ p2 공자가 말한 ‘인’ 속에는 ‘인의예지’가 모두 들어 있는 것이다. │ >> 선한 것을 좋아하는 것이 ‘인’인데, 그걸 제대로, 적절히 해낸다는 것은 곧 의, 예, 지까지 다 제대로, 적절히 해낸다는 것을 의미하기에 이런 표현을 쓴 것인가요? 답: 인은 사랑하는 것, 선을 좋아하는 것을 말하는데 인을 하려면 상대를 아는 智가 필요하고 그것을 잘 표현하려면 예가 필요하고 그것을 조절하려면 의가 또 필요합니다. 그런 의미로 말한 것입니다. 더 자세한 것은 다음 수업에서 공부할 것입니다. │ │ p2 즉 만물을 공평하게 대한다는 것은 만물을 두루 사랑한다는 것이다. │ >> 이런 식으로 만물을 공평하게 대한다는 것은 공정성을 갖고 적절히(좋아하거나 미워하거나) 대한다는 것이며, 인의예지대로 대한다는 것이다. 이것은 곧 만물을 적절한 방식으로 사랑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따라서 만물을 공평하게 대하는 것은 만물을 두루 사랑한다는 것이다. ┼ 이렇게 이해하면 될까요? ┼ 답: 괜찮은 것 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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