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자의 천명설(이영빈) |
 이름: 晴野 2021/9/27(월) | |
 Re..주자의 천명설 ┼ ▨ 주자의 천명설 - 이영빈 ┼ │ 안녕하세요 교수님 4주차 강의와 논문을 복습하고 생긴 질문입니다. │ │ Q1: 하늘(天)이 상황과 환경을 통해서 명령한다고 정리해도 될까요? 답: 좋습니다. 다만 천 자체가 환경이고 상황이 될 수 있다는 것을 생각해야 합니다. │ │ │ Q2: 대물천 설명과 관련하여 나에게 길을 묻는 사람이 天에 속한다고 하셨는데, 사람 자체를 天에 속한다고 해야 하나요? 아니면 이런 상황을 天에 속한다고 봐야 할까요? 답: 사람이 천의 일부입니다. 해와 달이 천의 일부이듯이..... │ │ │ Q3: 자신의 직업과 진로를 정하거나 미래 배우자를 선택하는 것처럼 인생에서 아주 중요한 일을 결정할 때에 천명과 관련이 아예 없을까요? 이러한 상황은 완전히 인간의 영역으로 봐야 할까요? 답: 나 자신이 천의 일부이고 그 상대도 천입니다. 우주 속에서 우리는 살아가는 것입니다. 우리의 삶 자체가 우주의 일부이지 거기서 나를 따로 독립시켜서 생각하는 것 자체가 불가능한 면이 있습니다. 나는 남의 천이고 남은 나의 천인 것입니다. │ │ │ │ Q4: '단 자신의 行爲가 정당할 때는 天의 반응이 자신에게 이롭거나 不利하거나 모두 正命이며, 자신의 行爲가 정당하지 못할 때에 오는 天의 반응은 모두 非正命이다.' │ 혹 자신이 옳은 일을 행했음에도 부당한 일을 겪는 것도 결국 정명에 포함된다고 보는 것인가요? 반대로 정당하지 못할 행위를 할 때 오는 이익 또한 비정명에 포함된다는 것이라고 봐도 되나요? 답: 예 그렇습니다.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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