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름: 류경민 2021/9/29(수) | |
 동양윤리사상 4주차 수업 관련 질문 드립니다. 지난 수업에 배운 내용을 복습하던 중 궁금한 점이 생겨 질문 남기게 되었습니다. 1. 인물상현미론 만물상현미론(일상현미론, 만상현미론)에 대해 궁금한 점이 있습니다. 교수님께서 수업 중에 이에 대해 설명해주실 때, 일상현미론은 하나의 모습에서 하나의 골자를 찾을 수 있는 현상을 일컫는 것이고, 만상현미론은 두 개 이상의 모습에서 하나의 골자를 찾을 수 있는 현상을 일컫는다고 말씀해주셨습니다. 그리고, 일상현미론이 만상현미론의 역할을 할 수도 있는데, 하나의 모습만 보고 여러 가지를 알 수 있는, 예를 들어서 그 사람의 언행만 보아도 그 사람의 여러 가지 면모를 알 수 있는 것이라고 설명해주셨습니다. 그런데, 이러한 현상은 여러 가지 모습에서 하나의 골자를 찾는 것이 아니라 하나의 모습에서 여러 가지 골자를 찾는 것이 아닌가 하는 의문이 들었습니다. 하나의 모습에서 여러 가지 골자를 찾을 수 있는 것도 만상현미론이라고 할 수 있나요? 2. 대지천과 대물천과 관련하여 궁금한 점이 있습니다. 대지천은 지구를 제외한, 대물천은 나를 제외한 모든 것이 天이라는 의미라고 설명해주셨는데요. 여기서 ‘지구’와 ‘나’가 정확한 어떤 의미인지 모르겠습니다. 지구를 제외한 모든 것이 하늘이라고 한다면, ‘지구’라는 것이 지구 속에 살고 있는 동물, 인간 등을 함께 포함하는 의미인가요? 교수님이 수업 시간에 예를 들어주실 때, 계곡과 계곡 사이의 공간을 지구라고 할 수 있을지, 우주라고 할 수 있을지 어디로 분류할 수 있을지는 달라질 수 있다고 해주셨는데요. 그렇다면, 지구의 의미는 때에 따라 다르게 해석해야 하는 것인가요? 그것의 판단은 각자가 내리는 것, 사회마다 다른 것인지 궁금합니다 ! 아직 많이 부족하지만, 더 열심히 공부하겠습니다. 늘 자세히 설명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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