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름: 윤주은 2021/9/30(목) | |
 동양윤리사상 2,3주차 내용 질문입니다. 1. 서양에서의 집합적 세계관과 동양에서의 통체적 세계관과 관련하여 제가 올바르게 이해했는지에 대한 질문입니다. 동양의 통체적 세계관에서는 부부(2사람)는 각각 다른 사람이지만 그 2명을 합쳐서 한 단위를 보고, 따라서 부부를 단수라고 하는 건가요? 그래서 ‘우리’는 한 단위를 지칭하는 것이기 때문에 단수라고 이해했는데 올바르게 이해한 것이 맞나요? 그렇다면 교수님께서 수업시간에 남편과 아내는 다르지만 we라고 할 수 있다고 말씀해주셨는데, 여기서의 we는 서양에서의 we(집합 원소를 동일하게 봄)와 다른 we인건가요? 2. 체용이론은 이론의 영역(사고방식의 기준)이고 체용논리는 체용이론을 바탕으로 내가 ‘실제로 행동하는 행동 그 자체’ 라고 이해했는데 올바르게 이해한 것인가요? 3-1). 체용론을 쉽게 설명하면 A라는 축구선수는 축구경기에 유리한 여러 장점들(폐활량이 좋다, 달리기가 빠르다 등등)을 지니고 있는 것으로 보아 우리 팀으로 영입하면 앞으로의 경기에서도 잘 활약할 것이다. 이것이 체용론이고 현미론을 쉽게 설명하면 친구의 겉모습을 보고 마음씨가 착할 것같다고 추측이 되니 친하게 지내는 것이라고 할 수 있다고 수업시간에 배웠습니다. 이를 제가 이해한 방식대로 일반적으로 설명하면 체용론은 어떤 사람의 여러 가지 측면을 보고 ( 지금 이 순간에 그 사람이 보여주는 측면 외에도 과거에 그 사람이 보여줬던 여러 측면들을 합쳐서) 미래를 예측하는 것이고, 현미론은 과거의 모습보다는 지금 현재 어떤 사람이 나한테 보여지는 그 모습을 보고 예측하는 것으로 이해해도 되나요? 3-2). 그런데 교수님께서 현미론은 과거로부터 현재를 추측하는 관점이라고 말씀해주셨는데, 현미론의 ‘과거’개념의 이해가 어렵습니다. 이를 어떻게 이해하면 될까요?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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