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윤리사상 4주차, 논문 내용 질문입니다.(윤주은)

이름: 晴野 2021/10/5(화)

Re..동양윤리사상 4주차, 논문 내용 질문입니다.  ================================ ┼ ▨ 동양윤리사상 4주차, 논문 내용 질문입니다. - 윤주은 ┼ │ 안녕하세요 교수님. 동양윤리사상을 수강하는 20학번 윤주은입니다. │ │ 1번 질문은 9/30 질문 내용 중 재질문입니다. │ 1. 교수님께서 체용논리가 ‘그렇게 말하거나 행동하는 이유,논리’ 라고 답변해주셨는데 잘 이해가 가지 않았습니다. 그렇다면 체용이론도 이론의 영역이라서 이유,논리라고 생각했는데, 체용논리랑 어떻게 다른지 잘 모르겠습니다. │ (수업시간에 교수님께서 어디까지가 이론이고 논리인지에 대해서 애매한 부분이 있다고 말씀해주셨는데 그래서 헷갈리는 것일까요..?) 답: 우리가 어떤 말이나 행동을 할 때 거기에 대한 이유를 말할 수 있습니다. 그 때 체용이론에 입각하여 "체가 이러하므로 용이 이러할 것이므로 이렇게 하였습니다."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면 아기 옷을 사온 남편에게 왜 옷을 사왔느냐고 물으면  "아내가 임신을 하였으니 조금 있으면 아기가 태어날 것이므로 사왔다."고 하면 그것이 체용논리가 되는 것입니다. │ │ 2. 체용론의 원칙 중 체일용수를 올바르게 이해했는지 여쭙고싶습니다. │ 비유하자면 처음 나무(편하게 A나무라고 지칭하겠습니다.)의 뿌리가 체이고 여러 줄기로 갈라지는 것이 용인데, 그 여러 줄기 중에서 열매가 열리면 그 열매의 씨가 땅으로 떨어져 뿌리내리고 다시 또 다른 나무의 체가 만들어지는 것이 체일용수라고 이해해도 될까요? 그러면 떨어진 씨를 체로 하는 B나무는 A나무와 다른 체인건가요? 아니면 A나무 B나무는 모두 근본적으로 동일한 체인가요? 답: 체용은 양자, 즉 두가지의 경우를 대비시켜서 보는 것입니다. 그런데 주은 학생은 너무 여러 단계에 걸쳐서 체용을 말하고 있습니다. 굳이 말한다면 A나무를 체라고 하면 B나무가 용일 수 있습니다. 체용론을 적용하는 방식을 다시 공부하세요. │ │ 3. ‘주자 체용이론에 관한 연구‘ 논문에서의 질문입니다. │ 여기에서 ‘일원체용론의 이론’에서 ‘일원체용’과 교수님께서 설명한 ‘체용일원’은 동일한 것으로 보고 공부하면 되나요? 답: 일원체용론은 나중에 쓴 논문에서 체용론으로 바꾸었습니다. 체용일원은 체와 용은 하나의 근원이라는 체용관계를 설명한 것입니다. │ │ 4. 4주차 수업 중 교수님께서 체는 골자이고, 골자가 이의 모습으로 드러난다고 수업시간에 말씀해주셨습니다. │ 4-1) 여기에서 ‘이의 모습’이 ‘이상’이라고 칭하는 것인가요? │ 4-2) 그리고 그 ‘이상’은 아직 그러하지 않았는데 그럴 것이라고 상상·예측한다. 라는 의미로 받아들이면 되나요? 답: 맞는 말이기는 한데 주은 학생이  확실히 이해했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 │ 5. 4주차 수업 중 교수님께서 작용 유무 여부에 따라 미발, 이발의 용어를 사용해야 한다고 말씀해주셨습니다. 그리고 용을 작용이라고 하면 안되고 이발을 작용이라고 해야 한다고 하셨는데, 이 부분이 잘 이해가 가지 않고 헷갈립니다. 혹시 이 부분을 명확하게 이해하기 위해서 논문 어느 부분을 참고하면 될까요..? 답: 내가 어느 맥락에서 그렇게 말하였는지 잘 모르겠습니다. 나의 원래 생각과는 잘 맞지 않습니다. 앞뒤 맥락을 잘 검토해보세요. │ ┼ 생소한 내용이라서 그런지 이해하기가 수월하지는 않습니다..그렇지만 열심히 수학하여 좋은 성과를 이뤄내도록 노력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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