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설이론(송지윤 ) |
 이름: 晴野 2021/11/25(목) | |
 Re..심설이론 ┼ ▨ 심설이론 - 송지윤 ┼ │ 안녕하세요 교수님 심설 논문 읽다가 궁금한게 생겨서 질문올립니다. │ │ 1. 제가 만약 중학생한테 심에 대해 설명할 때, "마음 + 지각할 수 있는 능력(우리가 현재 이해하고 있는 뇌의 영역)" 이라고 설명해도 맞을까요? 제가 심을 마음이라고 자꾸 생각하게 되는 이유가 첫 째는 옛날부터 동양은 마음이 심장에 있다고 여겼다는데 심 또한 심장에 있다고 논문에 써여져 있고요. 들 째는 심의 성이 인의예지라고 했는데 측은지심, 수오지심, 사양지심, 시비지심에 대해 생각할 때 저는 마음에서 우러나오는 감정이라고 항상 생각했거든요. │ 따라서 심과 마음을 일치시켜도 될까요? 답: 심장은 심이 아니고 심장에서 나오는 神이 심의 구성요소가 됩니다. 서양에서는 대뇌를 심으로 보는 셈입니다. 대뇌에 저장된 정보를 심이 끌어다 사용하는 것입니다. 마음은 심의 번역어입니자. 처음에 (마음 + 지각)이라고 하면 안 됩니다. 심 즉 마음 자체가 지각작용을 하는 것입니다. │ │ 2. 논문에선 대인이 이익과 손해에 대해 알지 못한다고 적혀있는데 이 부분을 정말 이 분야에서 무지하다로 이해하기엔 뭔가 딱 들어맞지 않는다고 생각해서요. 수업시간에 설명해주신 것처럼 이익과 손해에 대해서 알아도 우선순위에 두지 않는다. 오로지 도리를 따진다고 봐도 될까요? 답: 그렇습니다. 논문을 잘 보세요. │ ┼ 3. 심설에서 나오는 본심과 일상생활에 쓰이는 진실된 마음, 가식이 없는 마음의 본심은 정말 아예 연관성이 없는 건가요? ┼ 답: 전혀 연관이 없는 것은 아니고 국어에서 조금 더 확장하여 사용하는 것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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