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양론 소개 유인물 질문(박인영)

이름: 晴野 2021/12/1(수)

Re..음양론 소개 유인물 질문  ================================ ┼ ▨ 음양론 소개 유인물 질문 - 박인영 ┼ │ Q. 1-1) 음양론 소개 대대음양에서 쌍으로 마주보고 있는 것, 동시에 존재하는 음양이 대대음양이라고 하셨고, 덧붙여 공간이 다를 수 있다고 하셨습니다. 공간이 다를 수 있다는 것이 무슨 의미인지 이해가 가지 않는데 설명을 부탁드려도 될까요? 답: 동쪽과 서쪽, 위와 아래 등은 서로 공간이 다릅니다. │ Q. 1-2) 유행음양 또한, 공간은 같을 수 있으나 시간이 다르다고 하셨는데, 공간은 같을 수도 다를수도 있다는 말이고, 시간은 무조건 다르다는 것일까요? 답: 밤과 낮은 같은 공간에서 시간이 흐름에 따라 음양이 다르지요. │ │ Q. 2-1) 양선음악, 그러니까 선은 양이고 악은 음이다 라는 말을 정확히 이해한 것인지 모르겠습니다. 이를테면 빛과 그림자가 있다면 빛이 선이고 그림자가 악하다는 말씀이신가요? 아니면 행위를 말하는 것인가요? 만약 행위만을 말해야 한다면 출생이 양이고, 죽음이 음이라는 예시도 가능한가요? 답: 거기서는 선악을 음양으로 나눈 것이고, 그것을 다시 빛이 선이고 그림자가 악이라고 하면 안됩니다. 굳이 부연 설명하자면 밝은 곳에서 펴놓고 하는 것은 선이고 음침한 곳에 숨어서 하는 것은 악이라고 생각하면 좋을 것같습니다. 출생은 양이고 죽음을 음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 Q. 2-2) 이어서 선악과 건강은 억음부양이 필요하다고 하셨는데, 위의 예시가 적용 가능하다면 죽음을 억누르고 출생을 부추긴다는 것도 억음부양이라고 말할 수 있을까요? 죽음과 출생은 인간의 힘으로 좌지우지할 수 없는 영역이라 해당되지 않는 것일까요? 아니면 살인을 음, 치료를 양이라고 보아 살인을 억누르고, 치료를 부추기는 것이 더 적절한 예시일까요? 답: 그건 절대 안됩니다. 음양론은 유비추리처럼 사용하면 안 됩니다. 치료의 반대편은 치료가 아니고 치료안함이 될 것같습니다. 음양론은 거의 이해하지 못한 것같습니다. 다시 기본 원리로 돌아가세요. │ │ Q. 3) 오행론에서 생성한 순서와 상생서(운행하는 순서)가 다른데 예를 들어주시길 생성한 순서를 자동차 조립 순서와 같다고 말씀해주셨고, 운행하는 순서를 차에 시동을 걸어 달리는 순서라고 비유해주셨습니다. 이에 대해 이해가 가지 않아 좀 더 설명해주실 수 있을까요? 답: 사람의 수정란이 분열하며 성장하는 순서와 사람으로 살아가면서 밥먹고 운동하는 순서 등은 서로 다릅니다. 인의예지와 인예의지의 순서도 생각해 보세요. │ │ Q. 4-1) 오행론의 초입에서 음에서 2개로 나뉘고 양에서 2개로 나뉘고, 바탕을 하나로 보아 총 5개라고 들었는데 土가 바탕이라면 수화목금은 각각 음인지 양인지 궁금합니다. 운행하는 순서 설명 중에는 목에서 화로 올라갈 때가 양, 금에서 수로 내려갈 때가 음이라고 들었던 것 같은데 각각 변해가는 과정에서 음과 양이 나오는 것인지 아니면 각각이 음 아니면 양을 맡고 있는 것인지 모르겠습니다. 답: 토를 양으로 수화목금을 음으로 할 수 있습니다. 음양은 절대적으로 고정된 것이 아니라 상황에 따라 혹은 필요에 따라 나누어 말할 수 있습니다. │ Q. 4-2) 만약 운행하는 순서에 맞춰 과정에서 음과 양이 나오는 것이라면 火에서 金으로, 水에서 다시 木으로 갈 때는 음인지 양인지 궁금합니다. 답: 과정을 가지고 나눌 수도 있고 대상 자체를 음양으로 나눌 수도 있습니다. 금에서 수는 음으로, 수에서 목은 양으로 할 수 있습니다. │ │ Q. 5-1) 一物兩體, 氣也. 一故神, 兩故化.에서 一物兩體에 기는 무조건 음양 2개라는 것이 교수님께서 예시로 들어주신 칼이라고 하면 칼날과 칼등, 혹은 칼날과 칼자루 등 모든 물건이 음과 양을 동시에 가지고 있다는 말로 이해해도 될까요? 답: 예 좋습니다. │ Q. 5-2) 兩故化의 의미는 둘이므로 ‘변화한다’인가요, ‘조화한다’인가요? 하나로 되어간다는 의미가 이해되지 않아서 그러는데 혹시 칼과 같은 예시를 들어주실 수 있을까요? 답: 남녀 둘이 만나서 아기 낳고 삽니다. 둘이 있기 때문에 갈등도 있고 조화도 있습니다. 수정란이 하나인 것같지만 그 속으로 들어가면 둘입니다. 그래서 분열과 성장이 있습니다. 칼도 마찬가지입니다. │ │ Q. 6) (兩立) 對待陰陽 交易 표 부분에서 정의 란에 양은 시작(始), 음은 생성(生)이라고 적혀 있는데, 제가 느끼기에 시작과 생성은 둘 다 양인 듯한 느낌이 듭니다. 왜 생성이 음인지 알 수 있을까요? 다른 예시들처럼 생성이 시작을 뒷받침하는 것처럼 느껴지지 않아 어떤 부분에서 시작이 발산하고 생성이 수렴하는지 궁금합니다. 답: 예를 들면 남자가 정자를 내는 것은 始이고 여자가 난자를 내는 것은 生이라고 생각하면 될 듯합니다. 시와 생을 나누어 말한 것입니다. 또 씨앗을 심는 것은 시이고 거기서 싹이 나는 것은 생입니다.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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